'코로나19'는 작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이는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감염자의 침방울이 호흡기나 눈, 코 그리고 입의 점막을 통해 침투되어 전염된다.
대한민국에선 이를 막기 위해 몇몇 기업들의 도움과 마스크 5부제 실시, 드라이브스루 선별 진료소 등의 방법과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극복 중이다. 앞서 말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상대방과 2미터 이상의 거리를 유지해 침방울이 튀기는 현상을 막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확산은 막을 수 있지만, 일상적인 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되고 있다. 사람 간의 모임과 접촉을 최대로 줄여야 하는 이 시기에, 공립 도서관의 좌석 배치는 2미터 이하로 되어있어 사용에 불편을 느끼게 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하늘기자]
이의 해결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교보문고와 협력하여, 출판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는 지원이 마련되었다. 4만 7천여 종의 전자책· 오디오 북을 무료로 제공하여 별다른 가입 조건 없이 핸드폰, 혹은 전자기기만 있다면 누구든지 4월 한 달간 교보문고 특별 누리집 '책 쉼터'를 통해 1인 최대 2권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 행사를 통해 지원되는 예산은 이용하게 되는 독자들이 선택하는 도서의 저자와 출판사에게까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므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위축된 출판산업계에도 활력을 부여하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 할 수 있어 모든 부분에서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루해진 일상 속, 전자도서관을 이용해 안전한 취미 생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떤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하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