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은 거리로 나가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반면에 한국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많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다음과도 같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백진이기자]
첫째, 마스크에 대한 인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은 마스크를 패션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연예인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반면에 미국과 유럽 같은 나라에서는 마스크는 범죄자처럼 범죄와 관련된 사람 혹은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만 사용하는 특수한 목적에서만 마스크를 착용해 거부감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오는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사용 빈도가 높았던 터라 미국이나 유럽보다 마스크에 익숙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황사나 미세먼지가 없어 마스크 사용 빈도가 낮고 불편함을 느껴 거부한다.
셋째, 마스크에 대한 필요성과 필수성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은 마스크를 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 마스크 5부제를 진행 중이며, 실제로 약국에 가면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서 있는 줄을 볼 수 있다. 반면 미국과 유럽에서는 필요성과 필수성을 잘 느끼지 못해 마스크를 구해보려 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다.
넷째, 위와 같은 이유로 한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전에도 마스크 사용 빈도가 높아 마스크 공장 또한 많았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사용 빈도수가 낮고 특수 목적에서만 쓰이다 보니 마스크 공장 또한 한국보다 훨씬 적어 만약 구하고 싶다 해도 구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자신을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막을뿐더러 타인의 감염 또한 막는 것이다. 마스크에 대한 문화 차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결과가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백진이기자]
저의 궁금증이 풀리기 시작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