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다원기자]
어느덧 3월 말이 지나고 벚꽃이 피는 시기가 다시 찾아왔다. 작년 이 시기에는 전국 곳곳에서 벚꽃 축제를 개최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우려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요시하는 상황으로 다수의 벚꽃 축제가 취소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벚꽃 구경 가지 않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 집에서도 지루하게 있지 말고 만개한 벚꽃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2020년의 봄날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이제부터 봄과 어울리는 노래 몇 곡을 소개할 테니 참고하여 달달한 봄을 보냈으면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다원기자]
첫 번째 노래는 'Peder Elias'의 'Bonfire'이다. 봄과 어울리는 달달한 내용의 가사와 어울리는 음색을 가지고 있어 듣기 편안하다. 잔잔하면서도 통통 튀는 리듬이 있어 마음을 들뜨게 해주는 노래이다.
두 번째 노래는 'Isaac Dunbar'의 'Makeup Drawer'이다. 지난 2월 20일에 발매된 노래로 2020년 트렌드 곡으로 뽑히는 노래이다. 전주 부분만 들어도 춤추고 싶어지는 노래로 산책할 때 들으면 좋을 것 같은 노래이다. 개구쟁이 컨셉인 듯한 앨범 커버 사진과 이에 맞는 귀여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세 번째 노래는 'SHAED, snny'의 'You Got Me Like'이다. 위의 노래가 신나는 느낌이었다면 이 노래는 잔잔하고 부드러운 노래이다. 흘러가는 노래로 듣기 좋으면서 그루브가 좋아서 계속해서 듣고 싶은 노래이다. 특히 여자가수의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목소리가 이 노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네 번째 노래는 '버스커 버스커'의 '꽃송이가'이다. 이 노래는 봄에 한 번쯤은 들어봤을 듯한 노래로 유명하다. '꽃송이가'라는 노래는 '벚꽃엔딩'과 같은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빠른 멜로디와 경쾌한 기타 반주가 잘 어울리는 곡으로 봄을 상징하는 꽃을 사랑하는 사람에 비유했다고 한다.
다섯 번째 노래는 '케이윌'의 'Love Blossom'이다. 많은 남자 솔로 가수 중에서도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사랑 노래를 제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가수 중 한 명이다. 거리 곳곳에 핀 꽃들을 보면서 듣기에 좋은 노래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노래는 '비투비'의 '봄날의 기억'이다. 힐링돌이라고 알려진 비투비는 7명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성적인 곡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따뜻한 봄날, 사랑했던 연인과 아름다웠던 지난날의 추억들이 아련하게 떠오르는 감정을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이상으로 6개의 곡을 추천해보았는데 꽃내음 풍기는 달달한 노래들로 봄이 지나가기 전에 들으면서 나만의 2020년 봄을 알차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이다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