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최정원기자]
민트페이퍼가 개최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GMF 2023)'이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됐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일명 '그민페'는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져 온 가을을 대표하는 국내 인디음악 페스티벌이며, 이번 2023 시즌에는 '쏜애플', 'SULR(설)', '하현상', 'N.Flying(엔플라잉)'이 출연하는 'Special Night(스페셜 나이트)'를 시작으로 '윤하', '데이브레이크', '적재', 'LUCY(루시)', '멜로망스', '페퍼톤스', 'Young K(데이6)' 등 풍성한 라인업을 구성하여 성공적인 흥행을 이뤘다.
이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총 3개의 공연장으로 구성됐다. 88잔디마당에 위치한 Mint Breeze Stage는 야외 가설무대로 이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이다. 넓은 규모를 갖고 있어 스탠딩 존과 피크닉존으로 나뉘는데 각자 선호에 따라 관람이 가능했다.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Loving Forest Garden은 계단식 좌석으로 되어 있었고, 주로 어쿠스틱 느낌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공연했다.
한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특징이자 큰 장점이라 함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를 비롯해 큰 잠재력을 가진 신인 뮤지션 또한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더하여 작은 무대에서 낮 시간대에 공연을 했던 아티스트가 해가 갈수록 메인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를 장식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이 공연의 묘미가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3기 최정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