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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단계적 일상 회복, 학교는 얼마나 준비되어있나? 신방학중학교에 질문한다

by 20기최재원기자 posted Nov 01, 2021 Views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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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는 말 그대로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준비하기 위하여 우리나라는 올해 11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치원, , 고등학교는 1122일부터 전면등교가 예정되어 있다. 우리의 학교생활은 어떻게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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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최재원기자]


서울시 도봉구 신방학중학교의 이교운 교장 선생님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의 모습도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학교는 어떤 모습이 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A. 그동안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집에서 듣는 원격수업과 학교 운동장을 마음껏 뛰지도 못하고 교우들과 친분을 쌓기도 어려웠으며, 학생과 교사가 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등 학교생활 전반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중 수업이 가장 불편하였습니다. 학교에서 단계적 일상이 회복되어 학생들이 등교하면 수업도 직접 마주 보는 대면 교육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뛰어놀고 얘기하는 예전의 활기찬 학교생활이 예상됩니다.

Q. 이미 영국 등의 나라들은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런 나라들을 보면 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많이 속출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학교도 단계적 일상이 회복되면 걱정되시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A. 아무래도 다른 나라들처럼 확진자가 속출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모든 학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여야 하며, 학교에서는 방역 당국과 교육부 지침에 따라 지도와 시설 위생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확진자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원래의 거리두기 정책에 따르면 4m²당 한 사람이라는 지침이 되어있는데요, 이런 규칙을 적용한다면 우리 학교 각 학급의 적정인원은 몇 명인가요?
A. 우리 학교의 교실 면적은 약 63m²입니다. 4m²당 한 명이면 약 16명 정도가 수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전 학년의 반 평균 학생 수는 23명으로, 7명 정도가 초과하고 있습니다.

Q. 단계적으로 일상이 회복된다고 하더라도 확진자의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전 학년이 등교한다면 자가격리자나 능동 감시자 같은 경우 학교 수업을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요?
A. 어려운 질문입니다. 분명히 단계적으로 일상이 회복되더라도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겠지만 현재까지 신방학중학교는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어 확진자는 2학년 딱 1명 나왔습니다. 자가격리자나 확진자는 학교에 올 수 없으므로 이런 아이들에 대한 수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가격리가 된 학생 한두 명을 위해 선생님이 원격수업을 한다? 이것이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Q. 우리 신방학중학교에는 학생회가 주최하는 축제와 학교 겨울 축제 이외에도 많은 행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된다면 어느 축제나 행사가 가장 기대되시나요?
A. 코로나19가 오기 이전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제는 동아리 발표 축제입니다. 두 번째로 좋아하는 축제는 체육대회고요. 단계적으로 일상이 회복된다면 동아리 활동 중심의 축제를 먼저 진행하고그다음에 체육대회를 하고자 합니다. 물론 방역 수칙을 지키며 시행할 것입니다.

Q.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 활동과 방과 후 활동이 줄어든 상태인데, 일상이 회복되면 이 두 가지를 늘리실 계획이신가요?
A. 그렇지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 학교가 이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과 방과 후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 기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당부하실 말이 있으신가요?
A. 지금까지 학교는 2개 학년이 등교하고, 1개 학년은 원격수업을 합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굉장히 반갑지만코로나19 완전히 물러가지 않았기 때문에 코로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학교는 방역을 철저히 하고, 학생들도 그에 맞추어 기본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2학년 4반 이지원 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Q. 코로나19 인해서 학교의 모습도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단계적 일상 회복이 된다면 학교는 어떤 모습일 것 같나요?
A. 아무래도 활동 중심의 수업을 할 수 없어서 개별학습 위주로 진행했었는데위드 코로나가 도입된다면 조별 과제나 실험 등의 활동이 늘어나 학교생활이 지루하지 않은 활동이 늘어나고 수업 방식도 변경되어 활기찬 학교생활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Q. 이미 영국 등의 나라들은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런 나라들을 보면 학교에서 확진자가 많이 속출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런 위드 코로나로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A. 감염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방역 수칙을 잘 지킨다고 하더라도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조금만 뛰거나 더워해도 마스크를 불편하게 여길 수 있지만 방역 수칙을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Q. 수능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그러면서 수능 이후에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행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여기는 중학교다 보니 수능이 크게 상관이 없어 수능이 기점이 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고등학교에서는 고3이 등교를 하다 보니 수능이 중요한 기점이 되겠지만 중학교에서는 특별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Q. 단계적 일상 회복이 된다면 학생들과 하고 싶은 일과 선생님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A. 아까도 얘기했듯이 학생들과는 조별 활동을 제일 하고 싶습니다. 또 반 아이들과 단합대회나 반 대항 전, 소풍 등 학생들끼리 잘 뭉치는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자유롭고 편하게 꼭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여행을 다니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당부할 말씀이 있으신가요?
A. 학생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켜서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분 인터뷰에서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전제되어야만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선생님들뿐만 아니라 학생들 역시 단계적 일상 회복을 통한 등교를 반길 것이다. 2년 남짓한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학교생활 때문에 교우관계도 예전과 같지 않고, 늘 확진자 수에 불안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에 힘들어하였다. 111일부터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이 되더라도 당분간 확진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모두 단계적 일상 회복의 기쁨보다 방역 수칙의 준수를 통하여 회복된 일상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지 않도록 각자 모든 노력하여야 하겠다. 활기찬 수업과 친구들과 뛰어노는 학교 본연의 모습이 곧 다가올 것으로 기대해본다. 또한, 본교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학교도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0기 최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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