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곳!
오늘은 봄이 다가오는 걸 느끼고, 대한민국의 문화를 다시 한번 되새겨주는 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혹시 여러분은 경상북도에 위치한 영주시를 아십니까?
안동찜닭이 유명한 안동의 위쪽에 위치한 곳이다. 영주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인구는 10만 명이 넘어 영주군이 아닌 영주시고, 동쪽으로 봉화군과 남쪽으로는 안동찜닭으로 유명한 안동시, 예천군, 서쪽은 충청북도 단양군, 북쪽으로는 강원도 영월군과 접하는 소백권과 태백권 교통의 중심지이다. 영주는 옛날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또 선비와 매화는 떼 놓을 수 없는 관계이다. 선비 하면 매화, 매화 하면 선비라고 영주 매화 온실에서 몇 사람에게 질문을 한 결과 다들 그렇게 말했다. 그중 매화 온실의 관계자가 예쁜 매화꽃을 추천해주어서 한번 찍어보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혜원기자]
이곳에 가면 관계자가 매화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해준다. 또한 선비의 고장답게 역사 유적지도 많다. 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과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鳳凰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의상이 창건한 사찰인 부석사까지 3곳 모두 자차로 약 30분 정도 시간이 소비된다. 3곳 다 가깝기 때문에 하루 정도 가족 또는 친구들, 혼자라도 가면 지루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봄기운도 느껴보고, 시간을 잡고 가면 곳곳에 맛집과 예쁜 매화꽃과 함께 인생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한 번쯤은 놀러 가도 재밌고, 다양한 추억들을 남길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김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