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서채은 대학생기자]
대학박물관 특별기획 초대전인 <성각스님 선, 서 그리고 화를 만나다> 전시가 부산 동아대에서 지난달 30일까지 개최됐다.
선화는 승려의 선수행의 과정이자 결과로 화법이나 서법의 구애를 받지 않는 자유로운 경지를 형상화한 선미술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서채은 대학생기자]
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산과 물, 해와 달, 자연과 달마, 동자가 함께 어우러지고 참선과 수행이 투영되어 수묵의 묵직한 감동이 담겨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서채은 대학생기자]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1959년 개관한 부산 최초의 박물관으로 학교 설립자이자 박물관장을 역임한 석당 정재환 박사의 문화유산에 대한 염원과 신념이 담겨있다.
한편 석당박물관은 부산에서 가장 많은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소장품의 수준과 가치가 뛰어나다. 국보로 지정된 심지백 개국원종공신녹권과 동궐도를 비롯하여 보물, 국가민속문화재,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등 진귀한 유물 3만점을 소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대학생기자 서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