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채연 대학생기자]
겨울 기차 여행지에 빠질 수 없는 춘천은 올해도 감성으로 가득찼다. 이른바 '분좋카(분위기 좋은 카페)'로 불리는 분위기 좋은 대형 카페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는 춘천인 만큼 여행객들의 발길도 끊이질 않는다. 기자는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춘천 감성 여행지를 둘러봤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채연 대학생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채연 대학생기자]
구봉산 전망대 카페거리에 위치한 지씨아뜰리에 카페는 화려한 인테리어 속에서 브런치도 먹을 수 있고, 마운틴뷰도 볼 수 있어서 나이에 상관없이 찾는 여행객이 많았다. 루프탑에서 전망만 보고 가는 관람객도 종종 보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채연 대학생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채연 대학생기자]
다음으로 인근에 스포츠 스타인 손흥민 선수의 친척이 영업하는 것으로 알려진 카페 '인필드'에 방문했다. 손흥민 선수의 굿즈와 축구공 빵도 판매되고 있어 국내 축구 팬 사이에서도 유명한 카페로, 2층에 넓은 좌석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채연 대학생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채연 대학생기자]
감성 카페가 있다면, 감성 관광지도 있는 곳이 춘천이다. 김유정 시인의 고향으로 알려진 춘천인 만큼 김유정역(폐역)도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가는 곳이다. 과거 기차역을 재현해놨을 뿐 아니라 야외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사진 촬영하는 연인들도 보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채연 대학생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채연 대학생기자]
마지막 코스로 역대급 감성에 파묻힐 수 있는 공간, 실레책방에 들렸다. 아지트처럼 아늑한 이 공간에서 독서모임도 하고, 구매하고 싶은 책도 읽어볼 수 있었다.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아 겨울 분위기에 딱 맞는 컨셉으로 보였다. 올 겨울이 끝나기 전, 어디로 여행갈 지 고민된다면 춘천 감성여행을 추천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대학생기자 이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