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세계에서 무려 두 번째로 커피를 많이 생산하는 국가이다. 이에 걸맞게 베트남의 커피는 한국에서도 무척 유명하다.
'베트남의 커피'라면 바로 '콩카페'의 코코넛 커피가 가장 유명한데, 심지어 이 커피는 한국의 편의점에서도 접할 수 있다고 한다. 콩카페에 간다면 베트남만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은 만큼, 들어가는 순간 많은 베트남의 사람들이 즐겁게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고,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정진희기자]
하노이에 방문하면 '콩카페'는 필수 코스지만, 오늘은 베트남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카페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정진희기자]
첫 번째로 소개할 카페는 바로 'MANZI'이다. 이곳은 갤러리 카페로 음료 또는 커피를 마시면서 그림들을 관람할 수 있다. 조용한 분위기에 다양한 베트남 작가들의 그림이 있고, 그림을 통해 베트남 사람들의 모습, 과거의 베트남을 엿볼 수 있다. 이 카페의 특징은 한 달마다 1층에 있는 메인 그림들이 바뀐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갈 때마다 새로운 그림을 접할 수 있다. 2층의 그림들은 구매도 가능하다. 그림을 통해 베트남을 알고 싶다면 이 'MANZI'카페를 꼭 추천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정진희기자]
두 번째 카페는 'LiBRE'라는 카페이다. 이곳은 스튜디오 카페로, 스튜디오와 카페를 함께 운영한다. 현지에서 아주 핫한 카페로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각각의 자리마다 포토존이 있어 어느 자리에 있든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으며 실외에도 포토존이 존재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곳의 장점은 다양한 현지 사람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스튜디오 카페인만큼 개성 있는 사람들이 모이기에 그 사람들의 패션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서 특별한 경험과 베트남의 모습을 관찰하고 싶다면, 이색카페를 추천한다. 커피를 즐기는 동시에 베트남의 문화와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정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