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by 14기정호영기자 posted Mar 13, 2020 Views 193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슬라이드1.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정호영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어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과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각본상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그에 이어서 영화 ‘기생충’은 2020 2 9일에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각본상국제 장편영화상감독상을 수상함으로써 4관왕을 이루는 쾌거를 이뤘다.


 아카데미상은 다른 영화제와 달리 작품의 예술성을 볼 뿐만 아니라 상업성 즉흥행력 또한 있어야 하는 시상식이다또한아카데미상은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로 뽑히는데 아카데미 회원으로는 ‘영화 제작에 직접 관여한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다영화계 사람들의 냉정하고 공정한 평가로 얻는 상이므로 영화가 큰 가치로 인정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아카데미상은 봉준호 감독이 2019 10월 외신 인터뷰에서 “오스카상은 국제적인 영화 축제가 아니다그저 지역 축제일뿐"이라고 말한 것처럼 ‘백인들의 지역 축제’라고 비판을 받았다하지만 오스카가 이례적으로 아시아 영화에 4관왕을 내어주며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NYT) 영화 평론가들은 "기생충이 오스카를 살렸다"라고 했다기생충의 4관왕은 아주 큰 의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국어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 92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4관왕을 한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최고의 영화’ 자리에 오르며 101년을 맞이한 한국 영화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오스카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편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흑백판의 상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격상에 따라 잠정 연기되었다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24 “‘기생충이 오는 26일부터 흑백판으로 전환 상영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위기경보 ‘심각’ 격상에 따라 잠정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정호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64702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66086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2093966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봄꽃 축제 3 file 2020.03.30 천수정 19504
코로나19 시대의 슬기로운 독서 생활, 전자 도서관 1 file 2020.03.30 박민아 21350
3월의 끝, 유관순과 함께 3 file 2020.03.30 박병성 21429
'K-좀비', <킹덤>의 귀환 4 file 2020.03.27 조은솔 28116
코로나19 걱정이 없는 세계, '모여봐요 동물의 숲' 9 file 2020.03.27 하건희 27513
한국인들의 도전 정신을 깨운 달고나 커피 2020.03.27 14기이아현기자 20725
남녀 모두가 좋아하는 달고나 커피 file 2020.03.26 윤예솔 23123
'봉준호가 만든 스타' 언어 장벽을 파괴하는 기생충의 그녀 정체는? 2 file 2020.03.25 서예은 24481
코로나19 사태에도 동아리 목표를 보여준 씨밀레의 ‘온라인 캠페인’ file 2020.03.25 조윤혜 36065
화려한 회전목마의 이야기 1 file 2020.03.25 이연우 30915
마음에 와닿는 감성영화 추천! BEST 4! 19 file 2020.03.24 민아영 26858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OTT서비스 1 file 2020.03.23 이서연 22132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즘 유행하는 홈카페 레시피 9 file 2020.03.19 박효빈 33720
코로나가 불러온 스포츠계 사상 초유의 사태 file 2020.03.18 김민결 20667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준비물부터 유용한 활용법까지! 4 file 2020.03.17 김윤채 24683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9309
면역력을 높이자, 무엇이 면역력에 좋은 식품일까? 4 file 2020.03.12 차예원 24701
2020 프로야구 개막전 잠정 연기, 야구 볼 수 있나요? 7 file 2020.03.11 정다은 41038
전 세계의 축구에도 손을 뻗는 코로나19 file 2020.03.11 엄선웅 23902
영화 '감기', '컨테이젼' 현실이 되다 file 2020.03.09 조은솔 25935
ACL에서 저조한 성적.. 코로나19 영향 크나? 7 file 2020.03.09 조기원 19051
선비의 고장 file 2020.03.06 김혜원 19166
우리를 따스하게 해 줄 책 3권 4 file 2020.03.04 김윤채 22642
제주가 품고 있던 슬픈 역사, 제주 4.3 사건 2 file 2020.03.04 유해나 21084
왜곡된 생리 찾아 삼만 리, “나 생리한다!” 2020.03.02 최은아 26700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 4 file 2020.03.02 천수정 2205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장에 투입되는 웨어러블 카메라? 3 2020.03.02 김기용 23096
2020 씨밀레, 높은 도약의 첫걸음 file 2020.03.02 조윤혜 27945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천문학, 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 1 file 2020.02.28 김유민 22860
호캉스로 즐기는 힐링여행 베트남 다낭 4 file 2020.02.28 송용빈 18951
이탈리아에 특별한 도시가 있다? file 2020.02.28 여승리 19327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프란츠 카프카를 손님으로 받았던 그곳 file 2020.02.28 정유진 20488
베트남 어디까지 가봤니? 1 file 2020.02.25 문연주 20323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이뤄낸 보람 4 file 2020.02.17 박효빈 23937
유전자 조작이 낳은 계급사회 1 file 2020.02.17 조윤혜 35811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27743
새 학년을 즐겁게 보내게 해 주는 새 학기 필수 아이템 3 file 2020.02.12 박서현 28235
유명 브랜드 신발이 하롱 야시장에서는 만원? 1 file 2020.02.10 홍세은 25589
빙판 위의 호랑이, 팀 '아이스타이거즈' 1 file 2020.02.06 김민결 25738
독특한 향기의 문화를 담은 중남미문화원 1 file 2020.02.04 맹호 23546
한계를 이겨내고 싶다; 축구선수 권윤수 file 2020.02.04 이지훈 21646
RESPECTIVE MOVE; 비선수 출신의 지도자를 향한 노력 file 2020.02.03 이지훈 21754
안산 시민이라면 무조건 받아야 하는 것? '다온' 1 file 2020.01.31 이도현 24755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에 관한 3가지 TIP! 4 file 2020.01.30 심재훈 29679
신안 천사섬 1004만송이 애기동백꽃의 대향연 '애기동백꽃 축제' 4 file 2020.01.29 조햇살 27821
IMUN 그 대망의 시작 file 2020.01.28 엄세연 24321
대통령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대통령기록관 2020.01.28 이다원 21752
몽골, 이토록 아름다운데 한 번쯤은 가봐야 하지 않겠어? 2 2020.01.22 조하은 317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