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조윤혜기자]
“씨밀레”라는 자원봉사 동아리를 아십니까?
씨밀레는 ‘먼저 연주한 부분과 같게 하라’라는 뜻의 음악적 용어를 뜻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활동에 임하자’라는 슬로건을 가진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이다. 13년 동안 고양시에서 지역사회와 또래 청소년을 위한 행사,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청소년 스스로 기획, 진행, 평가하며 더 좋은 봉사활동을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2019년에는 ‘청소년 여가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 등을 진행하였고 2018년부터 2년 동안 경기도 청소년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연속으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2020년, 씨밀레가 '기후변화'라는 새로운 주제를 잡고 14기 신입생들을 모집해 새롭게 단장하였다. 이 동아리는 청소년 봉사활동 동아리기에 작년과 같이 청소년에 관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청소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 우리 모두의 문제인 기후변화를 주제로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보다 더 나아간 일명 '새활용', 채식 등 크게 4가지의 세부 주제로 나눠 이에 맞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조윤혜기자]
지난 2월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어울림누리에 위치한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서 14기 신입생 OT를 진행하였다. OT에서는 씨밀레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앞으로 기후변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떤 프로젝트를 기획할 것인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이루어졌고, 이후 부원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게임을 진행하였다. 앞으로 씨밀레의 청소년들이 모여 어떻게 기후변화의 문제들을 풀어나갈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기대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4기 조윤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