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곽지은기자]
지난 1일 오후 9시 28분 서울 시청역 앞 교차로에서 9명이 사상자가 발생된 큰 교통사고가 발생됐다. 기자는 교통사고 현장에 사고 이레째인(7일) 오후 현장을 찾았다.
참변으로 운명을 달리한 이들을 애도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추모객들은 사망자를 추모하며 국화꽃들과 커피, 음료, 그리고 손 편지를 두고 가는 등 모습을 보였다.
사고로 인도 위 펜스가 파손되었고 임시로 설치된 파란색 임시 펜스에는 추모 메시지가 담겨있는 타이핑 된 종이 2장이 붙어있었다.
또, 사망자 중 4명이 시청역 인근 은행의 직원이었는데 이들 중 1명의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 퇴근 후 회식을 함께한 후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사고 현장의 이 편지에는 "늦었지만 승진 축하드립니다" 내용이 담겼다.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 9명은 모두 근처 병원, 은행, 시청에서 근무하던 직장인이었다. 사망자 9명 중 6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3명은 병원 이송 중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고는 1일 오후 9시 28분께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시민들이 있던 인도를 덮치면서 발생됐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4기 곽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