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남혜승 대학생기자]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지난 달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세계적인 가수 샘 스미스의 내한 콘서트가 개최됐다.
샘 스미스의 'Gloria the Tour' 콘서트는 매표 이전부터 파격적인 콘서트로 진행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연 그가 무대 위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모아졌다.
그가 세계적인 가수임을 증명하듯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내한 공연장엔 수많은 사람의 행렬이 이어졌다. 2023년 발매된 Unholy의 무대 속 파격적인 샘 스미스의 모습과 그의 변함없이 좋은 라이브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이슈를 일으키며 다시금 왜 샘 스미스가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인지를 증명했다.
한편 샘 스미스의 콘서트에는 올해 샘 스미스의 닮은 꼴로 엄청난 사회적 주목을 받았던 개그맨 황제성 씨가 샘 스미스의 Unholy 뮤직비디오 속 옷차림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으로 공연장에 나타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이돌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리더)도 콘서트를 방문해 개인 SNS에 사진을 남겼다.
콘서트는 그의 많은 노래 중에서도 명곡이라고 꼽히는 'Stay with Me'으로 시작됐다. 엄청난 노래 실력과 5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그의 실물을 다시 마주한 수많은 팬은 시작부터 엄청난 함성을 보여줬다.
이에 샘 스미스는 무척 감동한 표정을 보이며 공연을 주도해 나갔다. 공연의 마지막은 올해 모두가 샘 스미스를 다시 주목하게 했던 Unholy로 무대를 장식하며, 화려하게 내한 공연의 피날레를 마무리했다.
내한 콘서트가 끝난 이후 샘 스미스는 매번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들렸던 광장 시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또 콘서트 이후 샘 스미스는 자신의 개인 SNS에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게시물을 올리며 마지막까지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대학생기자 남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