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장서윤 기자]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서울 잠실 종합 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팝의 전설’, 브루노 마스의 공연이 열렸다. 2014년 이후, 9년 만인 브루노 마스의 내한인 만큼 예매가 시작된 지 30분 만에 전석 매진되었다. 10만 명이 넘는 국내 팬들은 브루노 마스의 울림 있는 목소리와 그의 환상적인 밴드의 화합, 그리고 공연장의 현장감을 느끼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장서윤 기자]
공연이 시작하기도 전에 팬들은 큰 함성을 외치며 브루노 마스를 기다렸다. 긴 기다림 끝에 브루노 마스의 대표곡 중 하나인 ‘24K Magic’의 반주와 함께 “Seoul, Korea”를 외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브루노 마스는 중간중간 “안녕하세요”, “안녕 서울!”, “보고 싶어요”, 등 서툰 한국어를 사용해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외에도 ‘Fitness’, ‘Calling All My Lovelies’, ‘That’s What I Like’ 같은 명곡을 공연하면서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브루노 마스와 그의 밴드의 진심이 가득 담긴 공연에 감동한 팬들은 그에 보답하듯 휴대폰의 플래시를 키고 아름다운 전경과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장서윤 기자]
이번 브루노 마스의 내한은 팬들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준 뜻깊은 공연이다. 팬과 아티스트가 서로 힐링과 행복함을 주고받은 이번 공연과 같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공연들을 더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로지 콘서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울림을 느껴보고 싶다면 앞으로 다가올 HONNE, Lauv, Sam Smith, Charlie Puth의 내한 공연을 노려보는 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진부=22기 장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