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최다미 대학생기자]
최근 국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이 보편화되면서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지역 특산품은 간편하면서도 지역 특산물의 가치와 맛을 동시에 살린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강원도는 청정 자연과 다양한 농산물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특히 감자 생산지로 유명하다. 감자는 세계 4대 작물 중 하나로 전국 감자 생산량 중 약 35%가 강원도에서 재배되고 있다.
강원도의 해발 600미터 고랭지와 일교차가 큰 날씨는 감자를 재배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우수한 품질과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농가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특산품이 개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강원도 감자와 각종 지역 생산물로 만들어진 제품이 바로 '구황작물빵'으로, 강원도 감자의 영양소가 그대로 보존되어 자연스러운 단맛의 풍미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간편식 제품의 확산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는 동시에 각 지역 농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역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거나, 농민들에게 새로운 판매 경로를 열어주는 것이다.
강원도 감자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이러한 간편식은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하고 강원도 감자가 여러 제품으로 변형되면서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친숙해질 수 있다.
이처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각 지역이 가진 특색과 장점을 살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대학생기자 최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