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개학 연기로 인해 혼란스러운 시기이지만 지금을 기회로 삼아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답답하고 지루한 학생들, 공부 필수 준비물과 활용법이 궁금한 학생들은 이 기사를 읽고 마음을 다잡아보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윤채기자]
<스터디 플래너>
가장 먼저 스터디 플래너를 준비하자. 플래너를 사용하는 것과 사용하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스터디 플래너에 계획과 목표 등을 적고 성취감을 얻으며 체계적으로 공부해보자. 추가적으로 스탑워치로 실제 공부하는 시간만 측정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제 공부 시간을 측정했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적은 시간이 나온다면 자신의 시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뜻이다. 플래너와 스톱워치를 함께 사용하면 내가 버리는 시간은 없는지, 공부 시간의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등을 확인하여 더 올바른 공부 습관과 태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윤채기자]
<노트 패드>
필기를 위한 노트는 필수 준비물이지만, 두꺼운 노트 한 권을 들고 다니는 게 부담스럽다면 노트 패드를 준비해보자. 노트 패드는 한 장씩 뜯어 쓸 수 있는 것이 아주 큰 장점이다. 다양한 디자인이 판매되고 있으니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골라 구매하면 좋다. 노트 패드에 필기하고 뜯어내어 낱장의 종이들을 함께 묶어주면 나만의 노트가 완성되는 것이다. 두꺼운 노트를 다 쓰지 못해 남은 장들을 활용하기 위한 고민을 할 필요도 없으니 종이 낭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 노트 패드를 사용하여 가방의 무게도 줄이고 나만의 더 효율적인 노트를 만들어보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윤채기자]
<나만의 단어장>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단어를 외우기 위해 나만의 작은 단어장을 만들자. 작은 종이나 메모지, 또는 단어 노트에 외워야 할 단어들을 옮겨 적고 들고 다니면 효율적으로 암기할 수 있다. 일반 낱장의 종이를 들고 다니며 외우기에는 관리가 힘들고 한눈에 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두꺼운 단어장을 들고 다니기 힘든 학생들, 모르는 단어만 암기하고 싶은 학생들은 꼭 시도해보면 좋을 것이다. 학교에서의 쉬는 시간 10분, 15분, 점심시간이 모이면 꽤나 긴 시간이 된다. 그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알차게 써보자.
함께 공부 준비물부터 활용 방법까지 알아보았다. 개학까지 남은 시간 동안 지치지 말고 조금씩 더 힘을 내어 달려가보자. 그러면 어느샌가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다다라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김윤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