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심지용 기자]
재단법인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이사장 유승민 IOC위원)는 지난 6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국제스포츠의 미래 트렌드’ 제하의 '2023 ISF 국제스포츠 커리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심지용 기자]
페트라 쇠링(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국제탁구연맹 회장)을 시작으로 조현재(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기홍(대한체육회 회장), 정진완(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홍양자(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축사에 이어 장홍(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정위원장)의 기조연설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2023년 ISF 국제스포츠 커리어 컨퍼런스는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국제스포츠의 미래 트렌드’라는 제목으로 탁민혁 러브버러 대학교 스포츠사회학 조교수, 임효성 안양대학교 체육학 조교수, 토니 타라프 OCA 선수개발 및 특별사업국 국장이 ‘국제스포으의 미래 트랜드’에 대해 논하였다. 탁민혁 교수는 “현재의 국제스포츠를 다양한 분야들의 교류 수단으로 보는 것이 맞다”며 “현재 있는 여러 사회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임효성 교수는 “현재의 급변하는 시대는 ‘Big Blur’ 시대 (산업 분야들의 장벽이 사라지고 서로 연결되는 상황)로서 국제스포츠에서도 새로운 인재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타라프 국장은 “국제스포츠의 미래는 ‘트렌드’를 잘 분석하고 실행하는 것에 달렸다”며 한 예시로 e스포츠의 발전에 관해 말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심지용 기자]
이후 강연홍 박사와 함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대담을 진행하면서 강연자들이 더 강화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심지용 기자]
두 번째 세션에서는 ‘ISF 청년리더 프로젝트 소개’라는 제목으로 5개의 ISF 청년리더 프로젝트 참가 팀들이 ‘친환경 굿즈 제작’, ‘버추얼 인플루언서 홍보 마케팅’ 등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와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팀한국’의 ‘Olym N Teering’ 프로젝트는 QR코드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게 도왔다.
마지막 세션은 ‘국제스포츠기구 진출 A to Z’으로 구성되어 임다연 교수(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진행, 서경화 위원(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앤드류 그룸 위원(2024 파리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김승윤 기획담당(WAA 아시아 양궁대회)이 패널로 참여하여 자신의 경험을 나누면서 국제스포츠계 진출을 희망하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해주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3기 심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