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by 4기남예현기자(사회부) posted Mar 26, 2017 Views 270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김해시가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나눔 곳간 사업이 성황리에 시행되고 있다.


나눔 곳간IMG_1325.JPG이란 읍면동 주민 센터 앞에 설치한 조그만 부스로서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을 기부 받기도 하고 끼니를 거르는 학생이나 끼니를 해결할 겨를이 없는

직장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는 물론 따뜻한 마음도 제공할 수 도 있는 시설이다.


사업 시행 초반에만 해도 도난의 우려, 시설 파손의

우려 등 부정적인 시각도 많았지만 시행 약 4달 차인

현재 읍면동 주민 센터 앞에 설치된 무려 10개가 넘는 나눔 곳간은 큰 오염이나 파손 없이 잘 유지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남예현기자]


또한, 나눔 곳간이 이토록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손길을 주는 것 뿐 만이 아니라 스마트 폰의 대중화로 인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공중전화 박스를 활용하여 탄생한 환경오염은 줄이고 이웃 간의 유대감은 증폭시켜준, 이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소통장치이기 때문이다.


집에서 먹고 쓰는 작은 것부터 우리 이웃과 나누는 문화를 조성하는 우리 동네 나눔 곳간은 사라져가는 이웃 간의 연대감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소통 장치이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옛말이 있듯이 이러한 작은 온정이 모여 따뜻한 세상이 다시 찾아오길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남예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3.31 08:56
    처음 보았을 때 공중전화박스처럼 생겼는데 그곳을 활용한 것이었네요. 이 나눔곳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66020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67412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2105979
잃어버린 파란 하늘 1 file 2017.03.31 한정원 23383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아시나요? 3 2017.03.31 이혜원 21109
꽃동네를 찾는 발걸음, 치매노인을 위한 선택인가 1 2017.03.31 백정현 21872
조선일보 뉴스상식 시험 지난 25일 개최 1 2017.03.31 김동민 21976
락스 마시는 페북 스타가 좋아요? 1 2017.03.31 정명주 24516
HI! 프리스틴 꽃길만 걷자! 프리스틴 file 2017.03.30 정민석 21482
한국 프로야구, 겨울잠에서 깨다! 2 file 2017.03.30 김지헌 22580
도깨비들의 시장, 서울밤도깨비야시장 1 file 2017.03.30 김민지 21006
모두 가족 봉사단, 가족과 함께라서 더 의미있다. 1 file 2017.03.30 백수림 21631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 기술로 만나다 ; 그 첫 번째 이야기 2017.03.30 이지희 25941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9일간 벚꽃길을 펼치다 2 file 2017.03.30 박재완 28628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문화공연- '굿뉴스코페스티벌' 의 앵콜공연 1 file 2017.03.29 김준희 24097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2 file 2017.03.29 신준영 22929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으로 4 file 2017.03.29 고아연 22063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① ‘베이지북’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29 오경서 21058
새학기 증후군,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극복하자! 2 file 2017.03.29 김수연 20855
무너지는 자영업자 2 file 2017.03.28 남우빈 21014
지나치게 '가성비' 좇는 우리 사회, 긍정적으로만 볼 수 있을까? 2 2017.03.28 마가연 26332
밝은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 file 2017.03.28 신온유 28188
봄나들이는 과학관으로 1 file 2017.03.28 정예림 19555
김포공항 가기 힘든 김포공항역 ... 이용객 불편 증가 1 file 2017.03.27 경어진 30831
즐거울 것 같았던 여행, 돌아온 것은 악행 1 file 2017.03.27 정진하 23823
'클린데이' - 우리가 살 곳을 우리가 더 깨끗하게 1 file 2017.03.27 조영서 22628
따라쟁이, 의식쟁이 사람들 3 file 2017.03.27 최윤원 23347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키세요! 실종예방, 등록하면 빨리 찾는 사전 등록제 1 file 2017.03.27 김수정 26730
아이돌 그룹 비투비 팬들, 어려운이웃과 저소득층 아동지원을 위해 쌀·연탄·달걀 기부 1 file 2017.03.27 김은정 30501
굴러들어온 돌, 통합경비시스템 2 file 2017.03.27 이희원 21962
김승환 교육감님과 함께하는 '2시의 데이트' 1 file 2017.03.27 서은유 25332
하늘 위 노란 리본 4 2017.03.27 서지은 22843
영화 재심 속에서 우리 사회의 뒷모습을 직면하다 2 file 2017.03.26 박소영 22281
공간의 진화, 트렁크 룸 1 file 2017.03.26 김하은 23483
땅 파서 버는 돈, 비트코인 file 2017.04.03 장혜련 27414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 3 file 2017.03.26 전인하 22671
미래의 음악가들에게 꼭 추천해주고싶은 책들 3 file 2017.03.26 박윤서 23950
달콤함에 묻힌 영웅, 안중근 의사 2 file 2017.03.26 노혜원 21415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1 file 2017.03.26 남예현 27028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9715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file 2017.03.26 손유정 25554
학원.... 나도 다녀야 하나...? 3 2017.03.26 박소민 24051
미래의 성실납세자,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공모전 참여하자! file 2017.03.26 한혜빈 26010
우리 서해 바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file 2017.03.26 송인준 21308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file 2017.03.26 이호균 20031
‘3.1절 98주년’ 양주 광적면에 “태극기”가 휘날리다. file 2017.03.26 김소희 25911
제 4회 Y-kiki 선한음악회 1 file 2017.03.26 정수민 25295
여행에 대한 변화된 생각, ‘현지화’를 꿈꾸는 여행객들 file 2017.03.26 백지웅 23011
밤길에 수놓은 빛무리, 원주 고니골 빛 축제 file 2017.03.26 염가은 23116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9271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동아리 발대식 열려 1 file 2017.03.25 박지현 217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