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홍주리기자]
매일 매일 색다르게 변화하는 상해. 불평등 조약으로 인해 서구에 처음 문을 열게 되는 등 암울한 역사도 가지고 있는 상해는 현재 화려한 야경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러한 상해는 야경으로 유명한 와이탄과 세계의 중심지가 되고자 하는 푸동, 두 곳으로 여행을 시작하고 마무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제부터 상해, 즉 상하이는 이렇게 번화하였을까? 또한 상하이에서는 어떠한 볼 것이 있는 것일까? 3박 4일 동안 찬란하게 빛나는 야경과 함께 바라본 중국의 상하이를 소개할 차례이다.
1.외탄 야경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홍주리기자]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야경은 상해의 관광 상품 중 하나이다. 건물 건물마다 색다른 색의 조명 빛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멋진 그림을 만들어내는데 사실 상하이 조명 사업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상하이의 조명사업은 1989년부터 시작하여 현재의 화려한 밤의 거리, 상하이를 만들어냈는데 상하이에는 30여 개의 주요 경관 조명 지역이 형성되어 총 면적이 140㎢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2008년 올림픽, 2010년 엑스포를 거치면서 상해가 현재와 같이 더욱 발전하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상해 거리를 비추자는 운동이 전개되어 지금은 건물마다 조명이 하나씩을 꼭 달려있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상하이는 야경과 함께 건물 또한 독특하고 아름다운데 이 이유는 상하이는 아파트를 제외하곤 똑같이 생긴 건물은 허가 자체를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2. 동방명주 탑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홍주리기자]
두 번째로 소개할 상하이는 바로 동방명주 탑이다. 높이가 468m로 세계에서 높은 전파 탑 순위에서 무려 5위나 차지하고 있다. 용도는 방송탑으로 350m, 263m, 90m에 전망대가 있으며 높이가 높아질수록 요금이 비싸진다. 이 동방명주 탑은 전망대 이외로 아래에 상하이역사박물관이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700여 년의 상하이 역사를 많은 유물과 밀랍인형을 사용하여 생동감 있게 재현해 놓아 다채롭고 다양한 전시물과 구조가 상하이의 오랜 세월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홍주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