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지현기자]
3월 25일,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발대식이 있었다. 이날 발대식은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각 동아리의 회장 및 부회장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또한, 각 동아리를 지도하는 교사들이 나와 동아리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약 10분가량 쉬는 시간을 가진 뒤 2부에서는 동아리별로 모여 앉아서 동아리별 깃발 만들기와 타임캡슐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동아리별 깃발 만들기에서는 동아리 부원들이 함께 작은 깃발 안에 자신들이 속한 동아리의 특징과 장점을 잘 살려서 동아리를 소개할만한 그림 등을 그려 넣었다. 그 후에 각 동아리의 대표가 깃발을 들고나와서 동아리 소개와 깃발에 담은 의미를 설명하였다. 타임캡슐 만들기에서는 1년 후 내가 동아리에서 했던 활동들과 동아리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올 1년 동안의 목표 등을 써넣어 연말에 있는 동아리 평가회에서 그 내용을 다시 꺼내 읽어서 확인하기로 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지현기자]
마천청소년수련관은 1997년 11월 운영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많은 청소년의 활동을 지원해주고 있다. 마천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W.O.B.Y.), 봉사동아리(자봉-holic), 독서토론동아리(동네 BOOK), 미술동아리(담쟁이), 영어 동아리(J.O.Y.) 등 총 14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프로그램, 시설 등을 만들고 보완하며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봉사동아리는 자기 주도적으로 청소년들이 봉사를 직접 계획을 짜서 활동하며 독서토론동아리는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또는 연극, 영화나 문화기행을 다니며 여러 토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상당히 많은 청소년동아리가 운영 중이며 동아리마다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의 청소년들의 활동이 기대되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박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