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by 3기이은아기자 posted Mar 20, 2016 Views 2366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791-811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로292번길 35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418-9) (용흥동, 대흥중학교)

지난 14일은 청소년과 젊은 층에서 불리는 이른바 “화이트데이”였다. 이러한 기념일은 사탕이나 초콜릿을 선물하여 마음을 전달하는 날이라고 한다. 이 날, 대흥중학교 2학년 일부 20명을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사탕을 선물한 학생은 40%, 그렇지 않은 학생은 60%였다. 사탕을 준 40%가 사용한 금액은 평균 3,525원이었다. 이 금액을 넘는 학생은 8명 중에 3명으로 밝혀졌다. 또한, 55%가 기념일에 대해 만족하고 있고 35%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10%는 기념일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생각을 밝혔다.

더 많은 기념일로 예를 든다면, 화이트데이처럼 매달 14일을 기념하는 날인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 4월 14일엔 짜장면을 먹는 블랙데이 등이 있다. 이 외에도 3월 3일은 삼겹살데이, 11월 11일엔 빼빼로데이가 있다.

 신문-사진첨부(jpg).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우린 항상 이런 기념일이 다가오면, 가게 앞에 예쁘게 포장되어 파는 사탕과 초콜릿 또는 다양한 물건을 많이 볼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와 같이, 우리는 그 기념일을 챙기기 위해 물건을 구입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물건을 생산하는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상술을 부풀려 제조해낸다.

예로 개별 과자류의 가격을 다 합하면 6980원인데, 플라스틱 통 포장이 더해져서 9천원에 판매를 한다고 한다. 또 다른 제품으로는 화이트데이 행사로 3만원에 파는 상품이 있다. 과자류는 모두 합해도 5천원 남짓이고 다른 재료(꽃, 바구니 등)를 합해도 약 1만 2천원으로, 인형 가격을 더해도 2만 5천원이 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10%의 소수 사람들은 불만족 하다고 답변했다. 기념일을 맞아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는 있지만, 이러한 상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소비 계획을 세워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이은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유진기자 2016.03.20 20:03
    제 기사랑 소재가 똑같네요.
    저도 화이트데이같은 데이마케팅에 어느정도 비판하는 시각이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3기김나연기자 2016.03.20 22:58
    그러한 많은기념일이 상술이라는것을 이번기사에서 좀더 알수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어떤기념일이든 상술에넘어가기마련이라 앞으로는 잘따져보아야겠네요
  • ?
    3기이민정기자 2016.03.20 23:06
    특히나 청소년들의 심리를 잘 이용한 기념일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 가는 날에 저런 기념일들이 있으면 다른 친구들은 먹을 것을 가져오는 데 자신만 안 가져가기는 그렇고.. 교우관계가 나빠지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상술에 넘어가는 것 같아요.
    기사 마지막 말처럼 상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소비 계획을 세워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3기 2016.03.21 22:42
    저를 포함한 많은 학생들이 위의 데이마케팅에 잘 넘어간답니다. ㅋㅋ
    상술인걸 알지만 특별한 기념을 하기 위해서 돈을 쓰게 되는것인데, 솔직히 용돈이 아깝기도 하고 괜히 샀다는 후회가 들기도 해요. 이럴때일수록 알뜰한 소비습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
    3기정가영기자 2016.03.24 20:24
    상술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저도 모르게 구입하게 되네요. 무슨데이, 무슨 날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더 먹고 싶어지고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1:11
    이런 상술에 말려들어가지 않아야 할텐데 말이에요 ㅠㅠ 그저 남들이 챙기니까, 그래도 날이니까 이런 이유로 자꾸 챙기니까 기업쪽에서도 계속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하는 것 같아요 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7385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92529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42797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21162
교복이 마음에 드나요? 10 file 2016.04.03 유승균 24243
늙어가는 대한민국, 위기? 기회! 5 file 2016.04.02 김지현 20253
나 지금 인공지능이랑도 경쟁해야하니? 5 file 2016.03.28 박지윤 21098
고속버스 시내버스…. 심지어 통학 버스도 음주운전 기승 6 file 2016.03.26 최희수 22069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22598
아직도 진행되는 수요집회에 우리가 가져야 할 역사의식 2 file 2016.03.26 정이현 20000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글로벌여성인권대사 9 file 2016.03.26 손제윤 24288
담배로 인한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6 file 2016.03.26 김민주 23147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사라져가는 아이들 8 file 2016.03.26 신민정 21138
100만원짜리 콘서트 5 file 2016.03.25 장채연 20611
일본,먼나라 이웃나라 5 file 2016.03.25 김예지 19891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21001
갈수록 난민혐오 심해져. 2 file 2016.03.25 임유희 18638
근로자의날, 일제식 표현이라고? 2 file 2016.03.25 김윤지 20379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63460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26927
미국 대선은 트럼트와 반트럼프 2 file 2016.03.25 황지원 18425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2 file 2016.03.25 노태인 21411
눈 감을 수 없는 아이들, 눈 감아서 안되는 우리들 2 file 2016.03.25 이봄 21613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 4 file 2016.03.25 임선경 21598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21431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6.03.25 임지호 24936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22612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24356
벽화,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진 않습니까? 2 file 2016.03.24 이하린 21266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2 file 2016.03.24 김태윤 19988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22646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23279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22793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25066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22882
일본 정부, 역사 왜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6.03.24 박소윤 22623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22903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24503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25310
장애인의 권리, 이제는 함께 지켜줘야 할 때 1 file 2016.03.24 전예린 21291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30108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24433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22734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7801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30154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8331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21964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22397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54256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23027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236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