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02월 22일 월요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재)독도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가 후원하는 범국민 규탄결의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일본 정부의 ‘다케시마의 날’ 주장을 규탄하고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에 대한 행사철폐를 촉구하고자 진행되었다. 포항지역 뿐 만 아니라 울릉도 등 도내 곳곳에서 독도수호결의대회가 열려 이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일본국가의 독도 도발행위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권주홍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본 결의대회에 앞서 식전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무대를 빛내 주셨다.먼저, 문화공연으로 박미림 예술단장님과 영일고등학교의 댄스그룹인 에이블, ‘독도야’ 초청가수 유찬, 희망아이태권스쿨의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공연을 관람할 때 의자에 앉아있는 많은 관객과 내빈분들이 모두가 하나의 마음이 되어 한손에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땅 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식전행사가 끝난 후 14시경에 본 결의대회가 시작되었다. 포항 독도평화 RC 초대회장인 김 일성님의 개회선언과 함께 모두가 태극기를 보며 국민의례가 시행되었다. 본 행사에 참석해주신 내빈과 참가단체의 소개 후 포항독도평화RC회장인 예병관님의 대회사와 포항시장인 이 강덕님의 환영사, 시의장인 이칠구님과 국회의원이신 박 명재님의 격려사, 부의장인 장 경식님의 규탄사가 진행되었다. 이 후 국회의원 뿐 만아니라 행사의 VIP를 포함한 13명의 분들이 ‘독도침탈 야욕 우리는 분노한다.’의 글씨를 직접 쓴 규탄결의 퍼포먼스 또한 있었다.
22일 본 행사에 참여한 포항동성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우리의 독도를 지키기 위해 본 행사가 끝나기 전까지 태극기를 휘날리며 다함께 독도를 외치는 데에 힘썼다. 포항동성고등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1반 김 지원 학생은 “독도가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는 일본에 대해 우리가 바른 인식을 갖고 독도를 지켜야 한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독도에 관련된 행사를 많이 개최하여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권주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