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음주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의 연령대도 12.9세로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청소년기의 음주는 미성숙한 세포가 빠른 속도로 파괴되는 것을 야기 할 뿐만 아니라 기억세포를 파괴시켜 기억력 감퇴 현상을 초래한다. 과한 음주는 자제력과 통제력을 약화시켜 청소년들의 취중범죄로 이어질 수 도 있다.
또한, 이 시기 음주경험을 한 청소년들은 성인이 되어 알코올 의존에 빠지기 쉽고, 이는 개인과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 할 것이다.
이러한 청소년 음주의 심각성을 알리고 음주를 예방하고자 비슷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하였고, 음주예방 패널을 만들어 청소년 음주를 예방하고자 '청소년음주예방캠페인' 을 작게나마 실시하였다.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한지수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이른 음주는 본인의 삶의 가치를 저하시키는 일이라는 것을 알리고, 음주로 인한 악영향들을 자세히 알리고자 노력하였다.
그 결과, 패널을 보고 음주경험이 있다고 밝힌 김**학생(18)은, 이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음주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해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의 음주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는 의사를 강력히 드러냈다.
하루빨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음주의 심각성을 깨닫고, 더 이상 단순한 호기심만으로 음주의 길로 빠져들지 말아야 할것이다.
우리 몸의 주인은 오직우리 자신 뿐이라는 생각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을 더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한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