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1:4로 알파고의 승리 였지만 한 번의 승리로 이세돌은 아직 인공지능에게 인간은 지지 않았다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국민들을 감동시켰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경기가 전 세계적으로 중계가 되면서 세계 이목이 집중 되었지만 가장 인기 몰이가 심했던 곳은 대한민국이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유지혜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급격하게 바둑학원을 부모님 손을 잡고 오는 초등학생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고, 20~30대는 시간이 비는 주말을 이용해서 찾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한다. 바둑은 집중력과 두뇌 작극을 하여 머리가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바둑을 시키는 이유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스마트폰 시대인 만큼 바둑 관련 모바일 게임들이 급격하게 출시가 되고 있으며 원래 있었던 게임들은 다운로스 수가 20%이상이 증가하였다고 한다. 모바일 바둑 게임을 다운 받는 이유를 물어보면 밖에서 이동시간에도 잠시나마 바둑을 즐길 수 있으며, 이번에 이세돌과 알파고의 경기를 보면서 바둑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나 학원을 통해 배우기는 어려워 쉬운 방법으로 게임을 통해서 쉽게 바둑에 다가갈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바둑열풍은 대한민국에서 이창호 기사 이후에 다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 이 바둑 열풍이 언제까지 유지가 될 것인지 기대를 해봐야 할 부분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3기=3기 유지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