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32일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총선의 투표율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고건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월 13일 대한민국 20대 총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재 많은 후보들이 선거를 대비해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투표율이 계속해서 낮아지는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는 투표율이 어떻게 나올지가 관심이다.
과거 17대 총선까지는 16대 총선을 제외한 16번의 선거에서 60%를 넘는 투표율을 보였고,
14대 총선까지는 투표율이 70%를 넘었다. 이러한 반면 2008, 2012년 실시된 18대, 19대 총선에서는 각각 41.6%, 54.2%가 나오는 등 점점 투표율이 저하되고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고건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직접 양주시의 한 전철역 앞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은 ‘무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20대 이상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본 결과 20대 총선 관심도 조사에서 60%정도의 인원(12명)이 총선에 관심이 있다고 대답했고, 40%의 인원(8명)은 관심이 없다고 대답하는 등 지난 19대 총선 때와 비슷한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회사원 김00씨는 “최근에 인터넷과 SNS에 익숙한 젊은층을 위해서 후보들이 이러한 매채를 통해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젊은층의 투표참여를 호소하고 있다”하며 이번 20대 총선의 투표율이 전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인 만큼 우리의 권리를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꼭 참여해야 한다.” 고 말을 덧붙였다.
실제로 2008년 총선 당시 30%를 밑돌았던 20대의 투표율은 2012년 총선 때 42%에 이르렀지만, 그래도 아직 타 연령대에 비해 참여도가 가장 낮았다. 여야는 계속해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공약을 많이 만들어 내고 있고, 이외에 많은 단체에서도 청년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투표참여를 계속해서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고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