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황지연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테러방지법과 사드 배치를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여럿 부착되어있는 상태이다.
대자보들 중 '테러방지법을 걱정합니다' 라는 제목의 글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과 국정원의 행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압박 태도를 비판하고있다. 국가비상사태의 진의를 묻고따지며 국정원의 정치개입이 문제되고있음을 알려주고, 민심과 유리된 대통령의 행보는 기가 막히다며 강경하고 논리적인 어조로 글을 이어갔다.
사회가 들썩거릴만한 이슈가 생길 때마다, 혹은 국민의 목소리가 필요할 때마다 대학교의 대자보들은 매번 시작되었다. 사회적 논쟁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나타내는 학생들의 모습은 많은 관심을 받았고, 여러 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도 우리의 사회는 수없이 많은 논쟁이 있을것이다. 민주주의 국가라면 서로의 의견을 소리내는것이 당연하기에. 많은 학생들의 정치참여는 민주주의 국가의 모습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을 포함한 국민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정치참여가 더욱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싶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황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