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꿈을 펼쳐라! 부원여자중학교 솔향제!
지난 달 22일, 인천의 부원여자중학교(이하 부원여중)에서 솔향제가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솔향제는 전시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각 3개의 마당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학교에서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이 진행되었고 점심식사 이후에는 주안장로교회 본당에서 공연마당이 이루어졌다.
[이미지 제공=부원여자중학교 오** 학생]
전시마당은 부원여중의 각 층 복도에서 시화전이 진행되었고, 모둠활동실에서 각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전시마당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려 특징이 잘 살아 있는 선생님들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디자인한 솔향제의 포스터까지 전시되어있다.
체험마당에서는 각 교실마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솔향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운동장에서는 솔향제 바자회, 다트던지기, 제기차기 등이 진행되었다. 부원여중의 도서관인 ‘일신재’는 영화감상을 진행했다. 교실에서는 알까기대결, 금연골든벨, 공기대결 등을 포함한 약 1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소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공연마당은 1부와 2부로 나뉘었으며, 1부에는 주로 학생들의 춤과 노래로 구성되었고, 2부에는 찬조 공연과 연극 등으로 이루어졌다. 공연마당은 1부 사회를 맡은 전교회장과 전교부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첫 번째 공연은 사회자들의 멘트에 이어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춘 교장선생님 가창으로 시작했다. 또한 바이올린 특기생인 안**학생의 품격 있는 바이올린 연주에 학생들 전체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부의 하이라이트가 바이올린 연주였다면 2부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찬조공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찬조 공연은 다른 학교 학생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부원여중 선생님들의 공연까지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의 흥을 불러일으켰다. 공연마당의 끝은 축제의 꽃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원여중의 댄스동아리 ‘DIA’의 공연으로 공연마당, 솔향제의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박소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