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전북 외국어 고등학교 학교? 홈페이지>?
지난 19일 전북외국어 고등학교 11기 학생회 선거가 실시 되었습니다. 전교 학생회장 1명과 1,2학년 전교 부회장 각각 1명씩 선출하고 2학년 부회장의 경우 회장 선거에서 2번째로 득표를 많이 한 학생이 당선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선거 1주일 전부터 점심 식사 시간과 저녁 식사 시간 동안 후보자들은 자신들의 공약이 적힌 피켓을 들고 춤을 추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 운동을 하였고 14일과 15일 저녁 야간 자율 학습 시간에 후보자들은 각 반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공약을 설명해주고 질문하여 실제 청문회와 비슷한 분위기가 형성 될만큼 후보자들 뿐만 아니라 전교생들의 관심이 올해 유독 집중되었던 선거이었습니다. 선거 직전 마지막 연설에서 후보자들이 여러가지 독특한 방법으로 학생회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투표 결과는 20일 아침 9시에 방송을 통해 발표 되었고 이번 학생회 선거에 출마한1학년 A양은 " 비록 낙선 되었지만 이번 선거에 출마하여 내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었고 처음 출마 하는 거라 부족함도 많이 느낀 것 같다. 다음 학생회 선거때는 이번의 느낀 부족한 점과 느낀 것들을 보충하여 더욱 준비된 회장으로 출마해야다"라는 의지를 다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11기 학생회 선거는 출마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전북외고 모든 학생들의 열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게 되었고 정치 참여율이 낮은 지금 시대에 정치 참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던 선거였던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국제부 3기 곽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