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평창고등학교 정**학생]
1443년에 세종대왕께서는 백성들이 배우고 쓰기 쉬운 우리글을 만들었으니, 이것이 오늘날의 ‘한글’이다.
평창고등학교에서는 제570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10월10일 아침 등교시간에 한글사랑 캠페인 및 고운 말 쓰기 약속서명이 진행되었고, 그와 함께 순우리말을 맞추는 퀴즈도 진행되었다. 그 외에도 개별 응모가능한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주어진 시를 자신만의 개성 있는 글씨로 써 보는 ‘예쁜 글씨쓰기’, 영화제목과 평창지역의 이름을 우리말로 바꾸어 보는 ‘예쁜 우리말 짓기’, 세종대왕, 한글날, 훈민정음으로 ‘다 행시 쓰기’ ‘말의 힘 영상소감쓰기’ 등 학생들이 한글날을 생각할 수 있는 충분한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다.
한글날은 1970년 6월 15일 공휴일로 정하였으나 1990년 법정공휴일에서 제외하고 기념일로 바꾸었다. 이에 따라 국군의 날과 함께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그 후 정부는 지난 2005년 한글날을 기념일에서 국경일로 격상해 정부차원의 각종 기념행사를 추진해왔고, 이후 한글날에 대한 국제적 위상과 국민들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2013년부터 한글날이 다시 공휴일이 되었다.
한편 정부는 1982년부터 매년 한글날에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민족문화창달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하여 ‘세종문화상’을 시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3기 홍새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