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남고등학교 동아리 반크(vank)에서는 지난 23일 교내에서 영화 '암살' 시청을 통해 민족 독립을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18일, 슬기제 축제에서 일제 강점기를 테마로 한 부스를 꾸민 부원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된 그 시대의 역사를 심층적으로 공부하였다. 여러 내용 중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많지 않음에 전 부원이 '의외다'라는 반응을 보였었다. 이에 이를 기반으로 조사한 영화 중 당시의 배경을 잘 묘사해내고 많은 계층의 아픔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암살'이라는 영화를 택하여 직접 시청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미지 출처=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3기 김은형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암살이란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국 독립군, 신흥무관학교, 살부계 등의 영화의 소재가 된 단체들의 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학생들은 민족의 아픔을 돌아보게 되었다. 또한 사이버외교사절단으로서 우리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온 우리나라를 제대로 세계에 알리고 지켜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이를 위해 우리역사 제대로 알기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김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