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9월,
시끌벅적한 학생들의 9시 등교가 한 차례 끝나갈 즈음, 하나 둘 무리지은 광남중학교 부모님들의 등교가 시작된다. 이는 9월 7일(수)부터 광남중학교에서 열리는 광명시 진로, 학습코칭 부모 과정의 일환인 “新사임당 부모교실”(이하 부모교실)에 참여하기 위함이다.
이번 부모교실은 올 4월 광명시 사업 공모에 신청한 학부모들 대상으로 7월에 상반기교육을 마무리 짓고 남은 하반기교육이 광명학습지원센터(3기수), 4개의 초등학교, 1개의 중학교에서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장서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지원(잇츠스터디대표)강사의 “21일 만에 몰입하는 공부습관 만들기”를 시작으로
박제의(서울대 공신)강사의 “엄친아가 되는 자녀학습관리”, 류지혜(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박사의 “성격유형에 따른 진로설계와 학습법”, 이수민(열람실대표)강사의 “내아이를 위한 입시전략 세우기”,염인숙(즐거운 학교 수석코치)강사의 “변화하는 직업세계”, 그리고 마지막 김현수(명지병원교수)박사님의 “요즘 사춘기 아이들 이해하기”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초, 중, 고 시기별 진로, 학습, 인성에 대한 자녀 교육 팁과 부모-자녀 소통에 대한 해법을 제시를 목표로 운영하는 이 부모교실 과정은 전반기까지 9기수 767명이 참여 높은 수료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광남중학교 부모교실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김○○어머님은 “아이마다 기질이 다 다르고 거기에 대처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는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고, 잘 배운 대로 아이를 이해하고 좋은 부모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 또 이번 강의를 듣기를 참 잘 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이 강의들은 부모자녀 소통방법과 자주 변화하는 입시에 대처하는 방법이 주가 되어있으니 기회가 되면 학생들도 꼭 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어느 사회든 소통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존재하며 이런 강의들이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장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