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데레사 여자 고등학교 방송부 TBS)
지난 5월 20일, 데레사 여자 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진로교실이 열렸다. 이번 초청 강사는 데레사 여자 고등학교 진로상담 선생님이시며 공무원이란 직업에 대해 강연하였다. 공무원에 관심이 있거나 공무원이 꿈인 데레사 학생들은 모두 도서실에 모여 강연을 듣고 공무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 층 더 깊은 견해와 지식을 갖추게 되었다.
강연의 초반에는 공무원의 정의와 구성을 알아 보았으며 공무원의 장단점을 분석한 결과를 알려주었는데 그 내용을 살펴 보자면 공무원의 급료, 겸직 금지, 징계, 지켜야할 윤리 의식이었다. 학생들은 급료부분의 단점을 듣고 곳곳에서 탄식이 나왔으며 탄식을 들은 선생님께선 장점으로 공휴일 마다 철저히 휴일이 있다고 언급 하시자 학생들은 탄식을 거두고 환호를 하였다.
중후반에 다다르자 공무원 시험의 경쟁률, 학비 등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보여주며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당부와 격려의 말을 해주었다. 또한 공무원 시험 문제를 몇가지 보여 주며 그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직접 풀게 하였다. 공무원 국어 시험 문제를 본 학생들은 “이런 걸 어떻게 풀어?”, “실생활에서 많이 쓰긴 한데 답을 내리긴 어렵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생님은 머리를 죄아리는 학생들을 보며 “이처럼 공무원 문제는 고도의 학식을 요구하는건 아니지만 누가 더 섬세한지, 실생활에서 누가 더 노력하며 살아가는지를 확인해보는 문제이다. 그리고 예전에 그러진 않았지만 요즘은 고졸도 공무원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법안이 개정되어 고등학교 교육과정까지 공무원 시험 범위를 낮췄다. 그러니 지금 여러분의 수업시간에 듣는 수업이 미래의 공무원 시험대비 인 것이다.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 아니 다른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도 ‘내가 이걸 왜 들어야 하지?’, ‘지루해’하며 멍때리거나 졸지 말고 열정을 갖고 수업에 임해라.” 며 뜻 깊은 충고를 하셨다.
일반 시,구청 공무원 말고도 특수직 공무원 소방직 공무원, 경찰직 공무원 등 많은 직업의 공무원을 소개하고 갖춰야할 견문 등도 함께 제시 하여 학생들의 꿈을 성장 시키는데 도모하였다. 강연이 끝나고 난 뒤 학생들은 “ 공무원이란 그냥 사무실에 앉아서 문서작업만 하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직업의 공무원들이 있다는 걸 알고 새로웠다.”, “ 공무원은 그냥 시험만 잘 보면 통과 되는 줄 알았는데 심층면접과 인품까지 갖춘 인재를 뽑는 걸 알고 공무원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 “대학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미래의 직업을 생각해서라도 학교 수업시간에 더 집중해야겠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