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외국어고등학교 봉암홀에서 8월 17일 수요일부터 18일 목요일까지 이틀간 경기외고 학생들을 위한 강연회가 열렸다. 공통적인 주제는 <GAFLIAN을 위한 미래, 그리고 리더십 2016>이었다. 1,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2학기가 시작되고 다시 신입생이 된 듯한 1학년 학생들이 다시 마음을 다잡자는 취지에서 대부분의 자리를 채웠다.
17일에는 레크리에이션으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문싱글 강사님이 몇 가지의 게임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해주었고 학생들이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 다음으로는 뛰어난 실력의 일반인들이 노래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된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나왔던 가수 김관호가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를 열창해주었다. I believe I can fly로 시작해 흰수염고래와 같은 여러 힐링 곡을 불러줘 학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어떤 학생들은 노래를 듣던 중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민재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 후에 강연이 시작되었다. 강연자는 캠퍼스 멘토의 대표 안광배 강사였다. 학생들에게 발전하고 있는 AI의 영향력을 강조하면서 함께 공존할 방법을 모색해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무슨 일이든 도전정신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들어 설명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내용이었던 만큼 주의 깊게 듣는 모습을 보였다.
18일에는 와이즈 멘토의 대표 추현진 강사님이 강연을 해주셨다. 추현진 강사님은 학생들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셨다. 자신이 미래에 일할 분야를 어떻게 선정할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다.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적용할 수 있는 정보였기에 학생들은 메모를 작성하며 강의에 열중했다. 강연의 마지막에는 지금 이 강의를 들은 학생들이 꼭 성공하길 바란다며 강연자님의 전공을 살려 ‘지금 이 순간’을 불러주시며 강연을 마무리하셨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민재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틀간 진행된 두 진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전한다. 경기외고 1학년 이 모양은 이 강연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시간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