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3기 최민지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부는 지난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일주일전에 깜짝 임시공휴일을 제정하는 바람에 정부는 환호성과 원성을 함께 들었다. 공무원들과 학생들에게는 환호성을 일반기업 직원들과 자영업자들에게는 원성을 들었다. 학생으로서 마냥 신나했지만 신나할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기로 했다. 갑자기 정해진 임시공휴일은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쉬어서 좋다 라는 생각뿐만 아니라 비판적으로 사회를 바라보자
* 깜짝 임시공휴일 지정의 문제점
1. 쉬는어린이집과 일하는 어머니
관공서인 어린이집은 쉬는 곳이 많은 반면에 어머니들은 일반적으로 일반기업에 많이 다닌다. 그래서 어머니들은 아침일찍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근하는 일이 일상이다. 그런데 이런 어린이집이 쉰다면 어머니들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지게 된다. 이런 어머니들을 배려하여 문을 여는 어린이집도 있지만 열지않는 곳이 더 많다.
2. 내수시장 비활성화
이번 임시 공휴일에는 사람들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돈을 더 많이 쓴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공휴일 지정의 목적 중 하나는 내수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임시공휴일은 갑작스럽게 지정하는 바람에 내수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미리 지정했으면 자영업자나 전통시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대비를 했을터인데 그러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내수시장을 활성화시키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임시공휴일 지정은 사람들에게 갑작스럽게 행복을 혹은 한숨을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위의 2가지 이유로 봤을 때에는 문제점이 있어보인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임시공휴일 지정을 법적으로 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 = 최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