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유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4월 13일에 제 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가 열렸다. 이번 총 투표율은 58%로 지난 총선 때 보다 약 4%정도 더 늘어난 기록을 보였다. 또한 세월호 참사, 민중총궐기, 필리버스터 등으로 인해 젊은 세대들의 정치 관심이 높아지면서 20대의 투표율은 지난 총선 때의 42.1%보다 약 7%나 더 올라 49.4%를 기록하였다.
이번 20대 국회는 바뀐 게 많다. 16년 만에 첫 여소야대 정국이 형성 되었다. 새누리당이 지역구 대표 105석과 비례대표 17석으로 총 122석을 차지하였고,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대표 110석과 비례대표 13석으로 총 123석을 차지하였으며 국민의당이 지역구 대표 25석과 비례대표 13석으로 총 38석, 정의당이 지역구 대표 2석과 비례대표 4석으로 총 6석, 무소속이 11석을 차지하였다. 여당 의석수는 총 122석, 야당 의석수는 167석이다.
또한 이 여소야대 결과에 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지난 14일 사퇴를 표명하면서 "선거 참패에 대해서 모든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 국민 여러분께서 매서운 회초리로 심판 하셨다. 이 모든 결과는 저희 새누리당이 자초한 것으로 앞으로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하여 다시는 국민 여러분을 실망 시키지 말라는 지엄한 명령으로 받아 들이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제 1당이 새누리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바뀌었고, 국민의당 까지 포함해 3당 체제를 형성하였다. 이러한 20대 국회의 많은 변화로 인해 지난 19대 국회. 이른바 19대 식물국회, 무능국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