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유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18민주화운동이란 1980년 5월 18일에서 27일까지 전라남도 및 광주 시민들이 군사독재와 통치를 반대하고, 계엄령 철폐, 민주정치 지도자 석방 등을 요구하여 벌인 민주화운동이다. 625전쟁 이후로 가장 큰 사건이다. 사망 인원은 191명, 부상 인원은 852명이다.
지난 5월 18일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제 36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오전 10시에 거행하였다. 기념식은 '518정신으로 국민 화합 꽃 피우자'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난 3년동안 기념식에 불참했던 5·18 유족회, 부상자회, 구속부상자회와
각계 인사 등이 약 3천명 정도 참석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마수메 엡테카 이란 부통령 겸 환경부
장관 접견을 이유로 기념식에 불참 하여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신 참석하였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의 순서대로 진행 되었다. 하지만 이번 기념식을 하기에 앞서 정부와 국가보훈처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방식으로 유지하기로 하여 논란이 불거졌었다. 이로 인해 유족들의 반발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기념식장에 입장하지 못하였다.
또한 5·18 기념일을 맞아 최근 연작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루어만든 <소년이 온다>가 재조명 되고있다.
요즈음 정치 관심도가 높아진 젊은 세대들은 518 민주화 운동 36주년을 맞이하여 개인 SNS에 추모의 글과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게시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