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 강진 이후 태평양 주변 국가에 강진이 잇따르고 있는데 에콰도르에 이어 바누아투와 통가 그리고 필리핀에도 강진이 연이어 발생하였다.
지진에 이어 화산도 꿈틀거리고 있는데 일본 규슈 아소산이 소규모 분화한데 이어?멕시코의 대표적인 활화산 포포카테페틀산이 폭발한 것이다.
모두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고리'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럼 '불의고리'란 무엇일까?
'불의고리'는 환태평양지진대를 이르는 말로 세계 지진의 90%가 이곳에서 발생한다.
지각판과 대륙판이 만나는 태평양 가장자리에 지각 변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것이다. 발생 빈도 뿐만 아니라 규모도 커서 규모 7.0 이상의 강진 80%가 이곳에서 발생하며 화산의 75%가 이곳에 모여 있다.
일본과 에콰도르의 지진 피해
4월중 '불의고리' 지역에 속한 일본과 에콰도르는 각각 세차례 지진 피해를 입었다.
일본에서는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14일과 16일 각각 6.5,7.3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20일에는 후쿠시마 근해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에콰도르에서도 일주일 사이 세차례 지진 패해를 입었는데 17일과 20일 21일에 각각 규모 7.8,6.1,6.0의 지진이 강타했다.
연이은 강진으로 현재까지 일본에서는 6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에콰도르에서도 587명이 숨지고 8340명이 다쳤으며 무너진 집과 건물도 2000여 채에 달한다고 한다.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수 많은 이재민들은 전기와 수도가 끊긴 부서진 집이나 거리에서 잠을 자며 약간의 음식과 담요 등 구호 물품에 의존하며 하루하루 공포 속에서 떨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
한반도가 지진이 빈번하지 않고 지각판 한가운데 위치해 있지만 근처에서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그 여파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얼마전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은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끼면서 우리나라가 과연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 의문이 커진 상태이다.
우리나라에는 올 해들어서 지난 17일까지, 규모 2.0.이상 지진이 17차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1차례보다 많았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진원지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고 불의고리와는 200km 떨어져 있어 그 여파는 강해야 5.0∼5.5 정도로 예상하고 있지만 사실 정말 5.0 정도의 지진이 우리나라 인근에서 발생한다면 정말 큰 재앙이 아닐 수 없다.
지진에 대한 우려는 커졌지만 별다른 대처법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가장 중요한 지진 대처교육이 반드시 필요하겠고 지진 대비조치로 민간주택,교량,터널 등의 내진 설계 보강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3기 황어진기자]
정말 겁나네요!!
우리나라라고 지진에 언제까지 안전할 수 는 없잖아요
앞으로 더욱 내진설계를 따르는 건축으로 안전을 위해야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