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7일 에콰도르 강진, 4월 20일 일본 5.5의 지진소식...
모두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곳이다. 대지진의 조짐일까?
일본하면 떠오르는 것이 지진인만큼 이제까지의 피해도 엄청난데 특히 2011년에 일어난 대지진은 진도9라는 숫자를 기록하였으며 직접적인 사망자만 해도 18182명이나 된다. 당시 여진이 무려 275번 일어났는데 이번 5.5의 지진이 그 여진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예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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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으로 더 큰 피해를 본 에콰도르 로사자라테역시 7.8이라는 강진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미국 지질조사국 USGS는 발표했다. 애초에 7.4라고 밝혔다가 향후에 7.8로 고쳤다고 한다.
또한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역시 반경 300km 안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
에콰도르 지진으로 수도 키토에서는 약 40초동안이나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강한 진동이 있었다고 전한다. 주택1채와 도로 1곳이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진직후 전지가 끊어졌다는 현진 주민들의 증언도 있었다.
아직 정확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소 41명이라고 한다.
'불의 고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있으며 지각이 불안정해 전세계 지진의 90%가 발생하는 곳이다. 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고리 모양이기 때문에 불의 고리라고 하는 이름을 붙였다고 하며 칠레, 미국 , 알류산 열도, 쿠릴 열도, 일본, 타이완, 말레이 제도, 뉴질랜드, 남극의 일부가 이 환태평양 조산대에 포함된다고 알려져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대지진이 일어나 피해를 본 사례는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매일매일을 자연재해의 공포속에서 살아가야한다는 것자체가 공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이런 대지진으로 죄없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없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김예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