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제공= Korea Aero Photos 박** ]
쿠웨이트 총리는 2011년 12월 이후 총리 취임 이후 첫 방한이며 황교안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8일 부터 11일 까지 공식 방한하였다. 일정은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 - 쿠웨이트 총리 회담, 주요 기업 대표 면담, 의료기관 방문 등의 일정을 가졌다. 지난 9일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쿠웨이트 방문에 따른 후속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에너지, 건설, 신도시 개발 등 주요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와 쿠웨이트는 지난 1979년 수교 이래 에너지, 건설, 플랜트 분야 등 실질협력을 중심으로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 시켜왔으며,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쿠웨이트 방문 이후 양국간 고위 인사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 이날 한국보건 진흥원은 쿠웨이트 보건부와 국비 환자 송출 양해 각서 및 의사 체결을 통해 한국은 향후 5년간 쿠에이트 의사를 대상으로 펠로우쉽 과정의 유료 연수프로그램과 더불어 향후 3년간 국비 송출 환자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번 서명식은 지난 8일 부터 11일 까지 4일 간 방한한 쿠웨이트 총리 대표단의 첫번째 공식일정으로, 양국 총리 간 회담 후 진행했다. 총리 회담 이후 보건 ,의료 협력을 위한 ' 환자 송출 MOU' , 의사 연수 시행 합의서 뿐만 아니라 쿠웨이트 신도시 개발 진출 기반을 위한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 신도시 개발 업무 협약도 체결되었다.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간에 협력이 발전 되었을 것 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