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김호연기자]
가짜 뉴스란, 말 그대로 사실과는 거리가 먼 뉴스이다. 작성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되어 편향된 시각으로 작성되었거나, 클릭 수를 늘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작 및 날조한 뉴스가 이에 해당한다. 2014년 사회에 가장 큰 안타까운 사건, 세월호. 세월호 탑승 인원이 전원 구조되었다는 가짜 뉴스가 보도되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한 지난 3월 미국 '에이비씨(ABC)뉴스'는 베네치아의 운하가 맑아졌으며 물고기 떼가 돌아오고 돌고래가 나타났다고 사진과 함께 보도했지만, 사진 속 풍경은 베네치아 근거리에 있는 부라노섬으로 밝혀졌다.
정치적인 시점으로 보면, 특정 정치인들의 발언으로 볼 수 있다. 교묘하게 발언을 과장하거나, 사진 포토샵 기술로 해당 정치인에 대한 헛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가짜 뉴스가 정치적 사건을 조작하거나, 코로나와 같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뉴스를 조작한다면, 사람들에게 큰 혼란을 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짜 뉴스가 심각해지게 된 원인을 SNS의 발전 및 증가로 꼽고 있는데, 이로 인해 사람들의 정보 접근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가짜 뉴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가짜 뉴스에 대한 대처로는 개인의 노력으로도 충분하다. 뉴스나 기사의 내용이 편향된 시각으로 쓰이지는 않았는지, 과장되지는 않았는지 검토한다. 정보를 보는 안목을 길러 가짜 뉴스를 구별해내는 것이다. 또 기사의 저자명을 검색하여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신뢰할 수 있는 조직에 소속되어 있는지, 해당 저자가 작성한 다른 기사도 검색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김호연기자]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가짜 뉴스가 유독 많은 것 같아요, 정보를 믿기 전 신뢰할 만한 자료인지 살펴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