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민에게 텔레그램 신상을 공개한다는 발표를 하였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26만 명은커녕 단 두 명의 신원이 공개되었다.
텔레그램이란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수많은 여성들이 성 착취를 당한 사건 언제까지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가해자들은 당당히 얼굴을 들며 생활하는 날이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이러한 사건을 지켜본 또 다른 사람들은 분노하며 법을 바꾸려고 온 힘을 다하고 있지만 현재 정부는 수많은 청원이 올라옴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선 방향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김소연기자]
심지어 이런 사건을 기회로 잡아 일부 포르노 사이트에서는 'n번방 영상 공유', '박사 방 영상 공유' 등 영상을 구하려는 또 다른 2차 가해가 일어나고 있다. 또한 처벌을 받고 싶지 않아 다른 사람들에게 계정 삭제, 기록 제거 등을 의뢰하거나 물어보는 가해자들 또한 존재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성관련 범죄의 형량이 꽤나 다른 나라보다 가볍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 또한 가해자들이 얼굴을 들고 당당히 다닐 수 있다는 점에 포함이 되지 않는가 싶다.
가해자들은 일반인과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일상생활은커녕 아직도 가해자가 잡히지 않고 2차 가해 또한 올라오는 한은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한시라도 빨리 가해자들의 처벌과 피해자들이 두려움에 떨지 않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김소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