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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충북 청주시 서원구 최현호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당선인과의 접전 끝에 3.07%의 차이로 고배를 마셔 지지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는 슬로건으로 ‘불굴의 오뚝이 2번에는 최현호’를 내세워 선거운동을 하여 최현호 후보는 7번째 국회입성 도전에서 행운을 기대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7전8기는 없다며 이번 선거가 마지막임을 그동안 강조해온바 향후의 행보가 주목된다.
최현호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청주 서원구 유권자 중 약 5만 표를 얻어 약 5만 4118표를 얻은 이장섭 당선인과 약 3천 표 차이로 낙마했다.
개표 방송 내내 접전지역으로 분류되며 막판에는 1.5% 차이의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된 바 있다.
그러나 자정 무렵 사전투표함이 열리면서 차이가 벌어졌다.
최현호 후보는 충청북도 보은 태생으로 1996년 제15대 총선을 시작으로 21대까지 24년 동안 도전하였지만 모두 패배하였다.
특히 몇 년간의 경쟁자였던 20대 오제세 국회의원의 컷오프에 대한 반발로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었지만 이내 불출마하였다.
한편, 충북의 8개의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석을, 미래통합당은 3석을 차지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4기 한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