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차례 개학을 연기하다가 순차적으로 온라인개학을 시작했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시작한 온라인개학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퍼지듯이 온라인개학도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고 교육부가 지난 4월 21일 화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 보도자료를 통하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월 21일 화요일 한국시간으로 15시 30분에 원격으로 아랍 에미리트의 교육부 장관인 '후세인 이브라힘 알 하마디'의 요청으로 회담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담에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원격수업 경험공유, 양국의 교육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정태민기자]
먼저, 온라인개학의 경험을 공유했다. 4월 9일, 고3과 중3 학생들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개학을 실시한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은혜 장관은 "한국도 처음 겪는 일이기에 보완할 점이 많지만, 학교 현장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원격수업을 준비하였기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높은 출석률을 보이며 원격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 밖에도 원격수업 정상화를 위한 요인, 출결과 평가 방법 등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유은혜 장관은 온라인개학은 새로운 도전으로서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나 미래 교육을 위한 귀중한 자산을 얻었다고 생각하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관계 부처 및 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또한 밝혔다.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다. 세계 간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 공유로 하루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질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길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정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