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이하 안철수 전 대표)가 대전, 충청 지역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에 나섰다. 2월 14일 오후 5시 30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4차산업혁명과 우리의 미래' 를 주제로한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에는 대전 지식인네트워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2월 15일도 지속적인 대전, 충청 방문을 진행하였다. 오전 8시 30분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하였고, 오전 9시 20분에는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하였으며, 오전 10시 40분에는 대전시청에서 대전지역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오전 11시 50분이 되서는 전에 교수로 일하던 카이스트를 방문하여 카이스트 학생들과 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오후에는 충북도청에서 충북지역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였고, 오후 4시에는 오창농협 청원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하였다. 저녁 시간이 되서는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하는 [안철수 소통 버라이어티] '김밥 같이 드실래요?' 에 참석해 지지자들과 문답을 받는 형식으로 김밥 식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에는 안철수 전 대표와 부인 김미경 교수와 당원 혹은 지지자들이 100명 가까이 참석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훤기자]
행사장에서는 다소 무겁다고 여겨질 수 있는 정치나 정책 혹은 공약 관련 얘기를 하기보다는 본래에 목적에 맞게 그 동안 안철수 전 대표의 감추어진 모습이나 예전 모습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지자들과 안철수 전 대표가 문답의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덕담도 나누고 응원을 하는 등 다소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의 궁금중의 초점은 주로 김미경 교수로부터 듣는 남편 안철수에 맞춰졌다. 김미경 교수는 여러 일화들을 얘기하면서 안철수 전 대표는 무엇에 몰두하면 잘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등 안철수 대표의 근면, 성실함과 열정에 관하여 강조를 하였으며, 오히려 그런 점들 때문에 섭섭했던 점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훤기자]
안철수 전 대표의 대전, 충청 일정은 오늘 2월 16일에도 이어졌다. 오전 10시 충남도청에서 충남지역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였고, 오전 11시 30분에는 한서대 항공교육시설을 방문하였다. 오후 2시에는 충남 국민광장 발대식에 참석하였고, 오후 5시에는 세종시청에서 세종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한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