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부산 평화의 소녀상 부산교통공사 '불법 부착물 떼라'

by 4기조희진기자 posted Feb 12, 2017 Views 202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2344.jpg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4기 조희진 기자]


여전히 갈등이 증폭 중인 부산 평화의 소녀상


일본이 부산 소녀상에 반발해 자국 대사를 일시 귀국시킨 지 한 달이 다 됐지만, 한일관계는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소녀상을 둘러싼 한일 갈등은 오히려 깊어지는 상황이다. 그리고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 이전을 주장하는 불법 부착물을 떼고 붙이는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부산교통공사가 자진 철거를 요구하는 계고장을 붙였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8일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소녀상 바로 옆 공사 소유 시설물인 지하철 엘리베이터 외벽 유리에 붙은 선전물을 오는 15일까지 스스로 떼지 않으면 강제 철거하겠다는 알림 문을 게시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외곽 벽 이외에 있는 부착물과 펼침막은 부산시(동구청) 소관이다. 부산 겨레 하나는 지난 1월 31일 부산 동구청장을 만나 소녀상 관리방안을 협의할 상시 기구를 만들었다.


소녀상 옆에 게시판 세워 주변 정비 필요


소녀상을 지키는 부산시민 행동은 오는 13일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평화의 소녀상 훼손 중단'을 촉구한다. 부산 겨레 하나 회원과 대학생 등 50여 명은 거의 매일 낮에 소녀상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


123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4기 조희진 기자]


소녀상 이전에 대한 윤 정책국장의 생각


재일동포들이 소녀상 이전을 바란다는 주장에 대해 윤용조 부산 겨레 하나 정책국장은 "전체 다수의 이야기가 아닌 것으로 안다. 소녀상을 응원하는 재일동포도 많은 것으로 안다"며 "얼마 전에는 주일한국대사관이 재일민단에 소녀상 철거를 요청하도록 종용했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다"고 했다.


앞으로 한일 관계는 장기표류 조짐이 있다. 하루빨리 조속히 이와 관련된 문제가 해결되어 꽉 막힌 한일관계에도 출구가 생기길 바란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국제부=4기 조희진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8593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93167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50472
이념 전쟁... 이제는 교육 현장에서도 일어나 4 file 2017.02.17 화지원 20163
특검,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02.16 김예진 18750
정부가 만든 AI사태 2 file 2017.02.16 박현지 16915
소녀가 홀로 싸우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할게요. 10 file 2017.02.16 안옥주 22262
정치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 1 2017.02.16 김유진 17654
'정당한 권리'라는 빛에 가려진 '주어진 권리를 성실히 이행해야 할 의무'라는 그림자 3 file 2017.02.17 이우철 21377
박근혜 정부는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고 말았다? 3 file 2017.02.16 김지민 18722
헌법재판소 앞의 사람들 5 2017.02.15 안유빈 20051
양날의 검, 생체 보안 기술 3 file 2017.02.15 김세원 20118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의 또 다른 의도는 없을까? 2 file 2017.02.15 김채원 19121
北, 탄도미사일 발사...동해바다 향해 500km 비행 file 2017.02.15 박천진 28745
학기중? 방학? 학생들의 말못할 한탄 18 file 2017.02.15 김서영 20428
AI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젠 구제역?! 5 file 2017.02.15 정소예 18130
범도민 총 결의대회 "군산조선소 존치시키라" file 2017.02.15 양원진 18845
계속되는 남성 성추행 논란, 이유는? 4 file 2017.02.15 정주연 19406
2월 14일, 달콤함 뒤에 숨겨진 우리 역사 16 file 2017.02.14 안옥주 20188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21878
트럼프, 이란 대통령에게 '강력 발언'…"조심하는 게 좋을 것" 1 file 2017.02.14 정승민 20377
완전히 베일 벗은 국정교과서, 과연? 2 file 2017.02.13 권지현 18955
비바람에도 꺼지지않는 촛불, 14차 광주시국 촛불대회 1 file 2017.02.13 정진영 21136
유엔, 미얀마 정부에 '인권 청소'를 즉시 중단할 것을 명해... 2 file 2017.02.13 김채원 22761
강추위 속 촛불 3 file 2017.02.13 한지선 21805
돈 없이도 가능한 해커 : 피해 급증하는 랜섬웨어 1 file 2017.02.13 김지환 21967
'합리적인 금리' 라 홍보하는 이자율 27.9% 2 file 2017.02.13 최민주 20296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26061
'촛불 vs 태극기' 정월 대보름의 탄핵찬반집회 1 file 2017.02.13 김태헌 30563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6 file 2017.02.13 김혜진 28876
1268차 수요집회, 소녀상 곁을 지키는 사람들 3 file 2017.02.13 이윤영 19731
'김제동 만민공동회'와 13차 울산시민대회의 횃불행진 2 file 2017.02.12 서상겸 19995
원자력의 두 얼굴? 뭐가 진짜 얼굴인지 알고 있잖아요! 7 file 2017.02.12 박수지 20512
언론의 탈을 쓴 괴물 6 file 2017.02.12 장준근 19732
당사자 없는 위안부 합의, 미안하지만 무효입니다. 4 file 2017.02.12 윤익현 19526
대보름과 함께 떠오른 민중의 목소리 2 file 2017.02.12 오지은 20279
부산 평화의 소녀상 부산교통공사 '불법 부착물 떼라' file 2017.02.12 조희진 20250
타오르는 촛불, 펄럭이는 태극기 그리고 헌법재판소 1 file 2017.02.11 이동우 18699
1020 정치참여, '젊은 정치' 가능할까? 10 file 2017.02.11 최은지 31940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7630
제14차 광화문 촛불집회... 아직 꺼지지 않는 촛불 2 file 2017.02.11 김동근 17526
AI 가니 구제역 온다 2 file 2017.02.10 유근탁 19014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22716
사람이 포켓몬을 잡는 건지 포켓몬이 사람 잡는 건지... 9 file 2017.02.09 이지은 20380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정치 1 file 2017.02.09 정재은 19866
촛불집회 100일...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5 file 2017.02.09 장인범 20885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7867
‘포켓몬 고’ 따라 삼만리, 각종 부작용 속출 file 2017.02.08 박현규 20300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등 돌리는 사람들 file 2017.02.07 권윤주 22868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 3 file 2017.02.06 이채린 24491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260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