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강추위 속 촛불

by 4기한지선기자 posted Feb 13, 2017 Views 198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6602905_614938625358206_3622074249879713802_n.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지선기자]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제15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렸다. 박 대통령이 탄핵 심판을 지연한다고 판단한 국민들은 체감온도가 영하 6도의 날씨인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광장으로 나와 신속한 탄핵심판을 요구하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근처상가에서 핫팩을 구입하거나, 핫팩을 옷안에 붙이고 나와, 박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였다.

이날 한 시민은 특검에 강제소환되었던 최순실 씨와 비슷하게 분장한 채 억울합니다!”라고 외치며 노려보는 등 표정과 말투까지 완벽하게 재연하였다. 16602604_614938815358187_3551498118853963613_n.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지선기자]

또한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18세 선거권을 주장하는 학생들도 보였다. 18세 선거권은 각 당의 의견이 다른 가운데 18세 선거권이 도입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행진은 청와대 방면과 헌재 방면으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오후 730분에 시작되었던 행진은 오후 930분에 마무리 되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또한 이날 촛불집회에 참석하여 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 추미애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하였다.

한동안 주춤하였던 탄핵 집회 참가자들의 수는 박 대통령의 탄핵 심판 무산에 대한 분노와 위기감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주최측 추산 75만명이 탄핵 집회에 참가하였다. 국민들은 박 대통령이 강추위에서 탄핵 인용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가하는 국민, 기각을 요구하는 국민 등 모든 국민들을 위하여 진심 어린 사과를 바라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 4기 한지선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장용민기자 2017.02.16 13:14
    조금이라도 빨리 이 시국이 마무리 됬으면....
    근데 전 이때 태극기 집회 취재갔는데 ㅋㅋㅋ
  • ?
    4기박현지기자 2017.02.16 21:05
    추운날씨에 수고하셨어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유림기자 2017.02.19 19:02
    최순실 패러디한 분의 모습에 놀랐네요.ㅎㅎ 많은 사람들이 추운 날씨에 한 목소리로 뜻을 합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뭉클합니다. 좋은 기사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9900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5701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73148
소녀가 홀로 싸우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할게요. 10 file 2017.02.16 안옥주 20613
정치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 1 2017.02.16 김유진 15622
'정당한 권리'라는 빛에 가려진 '주어진 권리를 성실히 이행해야 할 의무'라는 그림자 3 file 2017.02.17 이우철 20097
박근혜 정부는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고 말았다? 3 file 2017.02.16 김지민 17441
헌법재판소 앞의 사람들 5 2017.02.15 안유빈 18892
양날의 검, 생체 보안 기술 3 file 2017.02.15 김세원 18568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의 또 다른 의도는 없을까? 2 file 2017.02.15 김채원 17810
北, 탄도미사일 발사...동해바다 향해 500km 비행 file 2017.02.15 박천진 27318
학기중? 방학? 학생들의 말못할 한탄 18 file 2017.02.15 김서영 19115
AI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젠 구제역?! 5 file 2017.02.15 정소예 17059
범도민 총 결의대회 "군산조선소 존치시키라" file 2017.02.15 양원진 17454
계속되는 남성 성추행 논란, 이유는? 4 file 2017.02.15 정주연 18140
2월 14일, 달콤함 뒤에 숨겨진 우리 역사 16 file 2017.02.14 안옥주 18861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20520
트럼프, 이란 대통령에게 '강력 발언'…"조심하는 게 좋을 것" 1 file 2017.02.14 정승민 19316
완전히 베일 벗은 국정교과서, 과연? 2 file 2017.02.13 권지현 17541
비바람에도 꺼지지않는 촛불, 14차 광주시국 촛불대회 1 file 2017.02.13 정진영 19516
유엔, 미얀마 정부에 '인권 청소'를 즉시 중단할 것을 명해... 2 file 2017.02.13 김채원 21473
강추위 속 촛불 3 file 2017.02.13 한지선 19858
돈 없이도 가능한 해커 : 피해 급증하는 랜섬웨어 1 file 2017.02.13 김지환 20514
'합리적인 금리' 라 홍보하는 이자율 27.9% 2 file 2017.02.13 최민주 18847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24683
'촛불 vs 태극기' 정월 대보름의 탄핵찬반집회 1 file 2017.02.13 김태헌 28632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6 file 2017.02.13 김혜진 27309
1268차 수요집회, 소녀상 곁을 지키는 사람들 3 file 2017.02.13 이윤영 18069
'김제동 만민공동회'와 13차 울산시민대회의 횃불행진 2 file 2017.02.12 서상겸 18439
원자력의 두 얼굴? 뭐가 진짜 얼굴인지 알고 있잖아요! 7 file 2017.02.12 박수지 19064
언론의 탈을 쓴 괴물 6 file 2017.02.12 장준근 18287
당사자 없는 위안부 합의, 미안하지만 무효입니다. 4 file 2017.02.12 윤익현 18337
대보름과 함께 떠오른 민중의 목소리 2 file 2017.02.12 오지은 19149
부산 평화의 소녀상 부산교통공사 '불법 부착물 떼라' file 2017.02.12 조희진 19252
타오르는 촛불, 펄럭이는 태극기 그리고 헌법재판소 1 file 2017.02.11 이동우 17440
1020 정치참여, '젊은 정치' 가능할까? 10 file 2017.02.11 최은지 30687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6048
제14차 광화문 촛불집회... 아직 꺼지지 않는 촛불 2 file 2017.02.11 김동근 16303
AI 가니 구제역 온다 2 file 2017.02.10 유근탁 17699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21567
사람이 포켓몬을 잡는 건지 포켓몬이 사람 잡는 건지... 9 file 2017.02.09 이지은 19434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정치 1 file 2017.02.09 정재은 18654
촛불집회 100일...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5 file 2017.02.09 장인범 19469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6535
‘포켓몬 고’ 따라 삼만리, 각종 부작용 속출 file 2017.02.08 박현규 19262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등 돌리는 사람들 file 2017.02.07 권윤주 21043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 3 file 2017.02.06 이채린 23126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24674
2017 대선,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까? 4 file 2017.02.06 김수연 24704
꿀보직에서 부끄러운직책으로 '대한민국 외교관' 1 2017.02.06 유석현 21734
영화관 음식물 반입 제한, 과연 어디까지? 9 file 2017.02.06 서주현 298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