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경일여고 반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 받음]
이날 반크는 ‘문화’, ‘동북공정’, ‘위안부’, ‘독도’ 4개의 부서로 구성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내고자 참신하되, 유익하게 준비하였다.
다행히 당일 시민의 반응은 뜨거웠다. 아이들을 위한 세계유산 부착형 콘텐츠부터 동북공정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콘텐츠까지 관심을 가지고 흔쾌히 참여해주셨다. 이에 응하여 경일여고 학생들은 더욱더 열심히 설명하고 시민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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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매년 광복절마다 경일여고를 비롯한 많은 학생이 캠페인과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보기 좋다."고 하시며 칭찬을 하셨다.
궂은 날씨로 캠페인을 마칠 때까지 시민들에게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하여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들의 불편도 최소화하였다.
행사를 종료하며 반크 부장은 “중간에 비가 와서 조금 이른 시간에 활동을 마무리한 점은 아쉬웠지만, 생각보다 많은 시민분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뿌듯했고 습한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 격려해주며 진행한 우리 경일 반크 부원들에게도 고맙다.”라고 말했다.
소중한 사람들과 노는 날이 아니라 광복을 하기까지 노력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고민하는 광복절이 되는 그 날까지 경일여고 반크의 거리 캠페인은 계속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김주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