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세화 리더십 캠프가 7월 18일(화)~19일(수) 본교(서울세화여자고등학교) 강당 및 교실에서 개최되었다. 참가 자격은 학생회 운영위원들과 선도부원, 학급 회장 및 부회장, 학생자치법정 구성원이며, 학생들의 자부심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18일(화) 1차 시간에는 ICE BREAKING TIME을 가져 모둠 구성원끼리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모둠에는 선배, 친구, 후배 누가 모였는지 살펴보고, 각 구성원들의 이름과 좋아하는 것, 자신의 흥미와 특기 등을 인터뷰하면서 한층 더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캠프에 임하는 마음을 다질 수 있었다. 또한 모둠 구성원들의 특기와 장기를 차례대로 발표하면서 유대감과 소속감도 더욱 높아졌다.
19일(수) 2차 시간에는 리더십 특강을 들었다. 원자력 발전소 찬반 논쟁, 최저 임금 7530원(전년 대비 16% 상승), 자사고 폐지 등 요즘 많이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리더의 역할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또한 리더의 나쁜 예와 좋은 예를 언급하시면서 리더가 갖춰야 할 자질을 설명해주셨다. 성숙한 판단력과 성실성, 변화에의 민감성,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력과 상상력, 사회구성원들과의 소통과 신뢰 구축 등 우리가 배우고 익혀야 할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우리 세화인들이 가져야 할 자질도 살펴보았는데, 첫째,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세화인, 둘째, 자치(자율) 능력 확대를 통하여 세화 교풍을 확립하고 계승하며 각종 캠페인 활동(선행 활동) 진행, 셋째, 밝은 마음과 이웃 사랑, 국가에 충성하는 마음 지니기, 넷째 어느 곳에서든 주인이 되려는 적극적인 마음과 모든 것을 순리에 맞게 실천하려는 자세 등 이번 세화 리더십 캠프로 1학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윤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정윤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