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선일여고에는 지난 4월부터 이루어진 자율동아리, 중국문화체험동아리가 있다.
학생들의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자율동아리는 진로가 비슷한 친구들과 마음이 맞는 친구들끼리 모여 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다. 이 동아리는 고등학교의 제2외국어인 중국어 반을 바탕으로 개설되었다. 이 동아리에서는 단지 중국의 문화를 접할 뿐 아니라 한국 문화와의 차이점 등을 알아본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은 중국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중국을 자세히 알아가는 동아리이다.
지난 1학기 동안 중국문화체험동아리는 차이나타운 방문, 중국 부채 만들기, 중국의 문화 발표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중국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다. 특히 이들은 중국의 문화 발표하기 활동을 통해 내가 모르는 사실들을 알게 된 유익한 활동, 친구들과 공통된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차이나타운 방문 활동에는 중국어 선생님도 동반해 선생님이 직접 설명해주시며 새로운 것을 많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중국의 먹거리도 맛보고 전통 놀이를 체험했는데 한 학생은'한국에서 중국을 느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미지제공 = 선일여자고등학교의 중국문화체험동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동아리 부장인 이유진 학생은 '중국문화체험동아리는 중국의 문화를 알아갈 뿐 아니라 교과과목인 중국어 학습에도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다.학생들끼리 문제를 내와서 서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수행평가 주간에는 더 자주 모여 모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더 많은 친구들에게 동아리를 알려 함께하고 싶다.' 라고 동아리를 소개했다.
이들은 9월에 열리는 학교행사인 아람제에도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중국문화체험동아리 부스에서는 치파오 입어보기, 중국전통놀이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중국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들은 9월에 열리는 학교행사인 아람제에도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중국문화체험동아리 부스에서는 치파오 입어보기, 중국전통놀이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중국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4기 고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