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1일 금요일 창원 중앙고등학교 생명·의학 동아리인 C.O.R.E 동아리(변주현 외 8명 학생)는 창원 봉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생명과학의 흥미와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어린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실험을 직접 기획하여 실시하였다.
[이미지 제공=창원 중앙고등학교 CORE동아리 페이스북 프로필,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C.O.R.E 동아리는 정규동아리가 아닌 자율동아리임에도 불구하고 노벨 에세이를 통한 진로 분야의 과학적 심화 탐구, 미생물 배지를 통해 자신 주변의 무생물 존재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청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비누를 제작하여 학교 내 배치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에게도 전달하는 등 정규동아리 못지않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최보승기자]
이날 C.O.R.E 동아리는 어린 학생들에게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생명과학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며 또한 생명과학자의 역할과 책임감을 알려주기 위해 생명과학의 대표적인 인체에 대한 탐구를 실시하였다. 아이오딘을 이용한 항산화 실험, 빨대를 이용한 손가락 만들기, 신체 골격 맞추기, 팔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따른 팔의 움직임 관찰하기 등 활동을 그들이 직접 설계해보고 사전에 미리 실험하여 학생들이 다치지 않고 스스로 실험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 활동 장소를 마련해준 변주현 학생은 "초등학생들이 과학실험을 매우 좋아했다. 단순한 봉사나 재능 기부로 생각했었는데, 초등학생의 열정을 보고 부끄러워졌다. 봉사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오늘 많은 것을 알려주었고 또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이러한 활동을 많이 기획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였다.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는 오늘 활동에 매우 만족스럽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최보승기자]